평택시 플라스틱 공장 큰 불…5시간 만에 진화

입력 2015.08.21 (09:41) 수정 2015.08.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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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사이 경기도 평택의 공장에서 큰 불이 나 5시간 만에야 꺼졌습니다.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량이 모두 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물이 시뻘건 불길로 뒤덮였고 검은 연기가 하늘 높이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경기도 평택시의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 3개 동을 완전히 태우고 인근에 있는 다른 공장 6개 동으로 번진 뒤 불이 난 지 5시간 만에야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에 인화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이민원(경기 평택소방서장) : "화기가 워낙 거세서 처음에 도착한 소방차에 불이 옮겨 붙을 정도로 거셌습니다."

도로 옆에 세워진 승용차에서 화염이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량이 모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 타이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용차 앞 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어젯밤 대전 시내 한 터널 부근에서 승용차 두 대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쯤 인천시 서구 가좌나들목 근처 도로에서 4.5톤 화물차가 전도됐습니다.

경찰은 화물차량이 유턴을 하다 도로 위 고가도로 아랫부분에 적재함이 걸려 넘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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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플라스틱 공장 큰 불…5시간 만에 진화
    • 입력 2015-08-21 09:42:45
    • 수정2015-08-21 09: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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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사이 경기도 평택의 공장에서 큰 불이 나 5시간 만에야 꺼졌습니다.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량이 모두 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물이 시뻘건 불길로 뒤덮였고 검은 연기가 하늘 높이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경기도 평택시의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 3개 동을 완전히 태우고 인근에 있는 다른 공장 6개 동으로 번진 뒤 불이 난 지 5시간 만에야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에 인화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이민원(경기 평택소방서장) : "화기가 워낙 거세서 처음에 도착한 소방차에 불이 옮겨 붙을 정도로 거셌습니다."

도로 옆에 세워진 승용차에서 화염이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량이 모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 타이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용차 앞 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어젯밤 대전 시내 한 터널 부근에서 승용차 두 대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쯤 인천시 서구 가좌나들목 근처 도로에서 4.5톤 화물차가 전도됐습니다.

경찰은 화물차량이 유턴을 하다 도로 위 고가도로 아랫부분에 적재함이 걸려 넘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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