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통위, 긴급 간담회…“북 도발로 국제적 고립 심화”

입력 2015.08.21 (19:31) 수정 2015.08.2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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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 도발과 관련해 긴급 비공개 간담회를 열어 홍용표 통일부 장관에게 향후 대응 방안을 보고 받은 뒤 개성공단 관련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홍 장관은 정부는 북한의 추가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되, 남북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서 한반도 안보 상황이 불안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개성공단 등 북한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신변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광복 70주년을 계기로 통일 국가로 함께 가야 할 시점에 남북 관계를 대결 국면으로 몰아넣는 북한의 도발은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국제 사회에서 더 고립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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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외통위, 긴급 간담회…“북 도발로 국제적 고립 심화”
    • 입력 2015-08-21 19:31:50
    • 수정2015-08-21 19:32:03
    정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 도발과 관련해 긴급 비공개 간담회를 열어 홍용표 통일부 장관에게 향후 대응 방안을 보고 받은 뒤 개성공단 관련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홍 장관은 정부는 북한의 추가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되, 남북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서 한반도 안보 상황이 불안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개성공단 등 북한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신변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광복 70주년을 계기로 통일 국가로 함께 가야 할 시점에 남북 관계를 대결 국면으로 몰아넣는 북한의 도발은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국제 사회에서 더 고립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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