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산케이 “북한 대남 도발 목적은 한중 접근 견제”
입력 2015.08.22 (11:07)
수정 2015.08.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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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거듭된 대남 도발은 한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분석했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지난 20일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방문 계획을 발표한 지 6시간 후 북한이 5년 만에 한국 쪽으로 포격을 했다면서 이 같은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산케이는 이어 김정은 위원장은 긴장을 최대한 고조시켜, 중국이 '중재 외교'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려는 것일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마이니치 신문은 일본 전승 70주년 기념행사를 앞둔 중국은 한반도의 긴장을 바라지 않는다며, 북한이 도발을 계속하면 중국이 북한의 움직임을 제어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지난 20일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방문 계획을 발표한 지 6시간 후 북한이 5년 만에 한국 쪽으로 포격을 했다면서 이 같은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산케이는 이어 김정은 위원장은 긴장을 최대한 고조시켜, 중국이 '중재 외교'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려는 것일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마이니치 신문은 일본 전승 70주년 기념행사를 앞둔 중국은 한반도의 긴장을 바라지 않는다며, 북한이 도발을 계속하면 중국이 북한의 움직임을 제어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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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산케이 “북한 대남 도발 목적은 한중 접근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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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22 11:07:38
- 수정2015-08-22 15:28:07
북한의 거듭된 대남 도발은 한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분석했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지난 20일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방문 계획을 발표한 지 6시간 후 북한이 5년 만에 한국 쪽으로 포격을 했다면서 이 같은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산케이는 이어 김정은 위원장은 긴장을 최대한 고조시켜, 중국이 '중재 외교'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려는 것일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마이니치 신문은 일본 전승 70주년 기념행사를 앞둔 중국은 한반도의 긴장을 바라지 않는다며, 북한이 도발을 계속하면 중국이 북한의 움직임을 제어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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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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