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 “전술 미숙한 김정은 때문에 우려 커져”
입력 2015.08.22 (18:03)
수정 2015.08.2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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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미숙함 때문에 최근 포격 사태를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미 CNN 방송은 이번 사태로 인한 긴장 수위가 과거 수차례 남북한의 충돌과는 다른 면이 있다며 김정은이 긴장을 만들고 도발하는 방식이 문제로 떠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AP 통신도 김일성과 김정일의 경우 이른바 '벼랑 끝 전술'의 달인이었지만 김정은은 경험과 능숙함이 부족해 불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외신들은 이번 사태가 대규모 무력 분쟁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내다봤습니다.
CNN은 "북한은 실제 분쟁보다 분쟁극을 연출하는 데서 더 큰 이익을 얻는다"고 설명했고, AP통신도 "북한의 최우선 가치가 정권의 유지인 만큼 북한이 무력 분쟁을 통해 자멸을 선택할 까닭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 CNN 방송은 이번 사태로 인한 긴장 수위가 과거 수차례 남북한의 충돌과는 다른 면이 있다며 김정은이 긴장을 만들고 도발하는 방식이 문제로 떠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AP 통신도 김일성과 김정일의 경우 이른바 '벼랑 끝 전술'의 달인이었지만 김정은은 경험과 능숙함이 부족해 불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외신들은 이번 사태가 대규모 무력 분쟁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내다봤습니다.
CNN은 "북한은 실제 분쟁보다 분쟁극을 연출하는 데서 더 큰 이익을 얻는다"고 설명했고, AP통신도 "북한의 최우선 가치가 정권의 유지인 만큼 북한이 무력 분쟁을 통해 자멸을 선택할 까닭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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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신들 “전술 미숙한 김정은 때문에 우려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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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22 18:03:19
- 수정2015-08-22 18:05:12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미숙함 때문에 최근 포격 사태를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미 CNN 방송은 이번 사태로 인한 긴장 수위가 과거 수차례 남북한의 충돌과는 다른 면이 있다며 김정은이 긴장을 만들고 도발하는 방식이 문제로 떠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AP 통신도 김일성과 김정일의 경우 이른바 '벼랑 끝 전술'의 달인이었지만 김정은은 경험과 능숙함이 부족해 불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외신들은 이번 사태가 대규모 무력 분쟁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내다봤습니다.
CNN은 "북한은 실제 분쟁보다 분쟁극을 연출하는 데서 더 큰 이익을 얻는다"고 설명했고, AP통신도 "북한의 최우선 가치가 정권의 유지인 만큼 북한이 무력 분쟁을 통해 자멸을 선택할 까닭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 CNN 방송은 이번 사태로 인한 긴장 수위가 과거 수차례 남북한의 충돌과는 다른 면이 있다며 김정은이 긴장을 만들고 도발하는 방식이 문제로 떠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AP 통신도 김일성과 김정일의 경우 이른바 '벼랑 끝 전술'의 달인이었지만 김정은은 경험과 능숙함이 부족해 불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외신들은 이번 사태가 대규모 무력 분쟁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내다봤습니다.
CNN은 "북한은 실제 분쟁보다 분쟁극을 연출하는 데서 더 큰 이익을 얻는다"고 설명했고, AP통신도 "북한의 최우선 가치가 정권의 유지인 만큼 북한이 무력 분쟁을 통해 자멸을 선택할 까닭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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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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