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확성기 타격 준비 여전 ‘76.2㎜포 전진 배치’
입력 2015.08.22 (21:18)
수정 2015.08.23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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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북간 고위급 회담이 이뤄졌지만 북한은 도발 태세를 오히려 강화하고 있습니다.
일부 전선에서는 포병 화력을 증강했습니다.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군은 어제(22일) 76.2mm 직사포를 전선 일부에 이동 배치했습니다.
그제 포격 도발 때 동원됐던 무기로 포탄이 거의 직선으로 날아가 우리 군 대포병 레이더로 포착하기가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북한군은 우리군의 대북 확성기 타격에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북한군은 또 122밀리 방사포를 갱도에서 꺼내 즉시 발사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북한군은 강도높은 포사격 훈련을 계속하는 모습이 한미 감시자산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물밑에서 협상이 진행되는 와중에도 전면전 위협까지 가하며 도발 수위를 높였습니다.
<녹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성명 :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단순한 대응이나 보복이 아니라 우리 인민이 선택한 제도를 목숨으로 지키기 위해 전면전도 불사할 립장이다."
대화를 요구하면서도 이면에서는 군사적 긴장 수위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북한군의 양면 전술로 비무장 지대는 여전히 팽팽한 위기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남북간 고위급 회담이 이뤄졌지만 북한은 도발 태세를 오히려 강화하고 있습니다.
일부 전선에서는 포병 화력을 증강했습니다.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군은 어제(22일) 76.2mm 직사포를 전선 일부에 이동 배치했습니다.
그제 포격 도발 때 동원됐던 무기로 포탄이 거의 직선으로 날아가 우리 군 대포병 레이더로 포착하기가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북한군은 우리군의 대북 확성기 타격에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북한군은 또 122밀리 방사포를 갱도에서 꺼내 즉시 발사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북한군은 강도높은 포사격 훈련을 계속하는 모습이 한미 감시자산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물밑에서 협상이 진행되는 와중에도 전면전 위협까지 가하며 도발 수위를 높였습니다.
<녹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성명 :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단순한 대응이나 보복이 아니라 우리 인민이 선택한 제도를 목숨으로 지키기 위해 전면전도 불사할 립장이다."
대화를 요구하면서도 이면에서는 군사적 긴장 수위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북한군의 양면 전술로 비무장 지대는 여전히 팽팽한 위기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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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확성기 타격 준비 여전 ‘76.2㎜포 전진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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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22 21:21:44
- 수정2015-08-23 05:13:57
<앵커 멘트>
남북간 고위급 회담이 이뤄졌지만 북한은 도발 태세를 오히려 강화하고 있습니다.
일부 전선에서는 포병 화력을 증강했습니다.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군은 어제(22일) 76.2mm 직사포를 전선 일부에 이동 배치했습니다.
그제 포격 도발 때 동원됐던 무기로 포탄이 거의 직선으로 날아가 우리 군 대포병 레이더로 포착하기가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북한군은 우리군의 대북 확성기 타격에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북한군은 또 122밀리 방사포를 갱도에서 꺼내 즉시 발사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북한군은 강도높은 포사격 훈련을 계속하는 모습이 한미 감시자산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물밑에서 협상이 진행되는 와중에도 전면전 위협까지 가하며 도발 수위를 높였습니다.
<녹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성명 :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단순한 대응이나 보복이 아니라 우리 인민이 선택한 제도를 목숨으로 지키기 위해 전면전도 불사할 립장이다."
대화를 요구하면서도 이면에서는 군사적 긴장 수위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북한군의 양면 전술로 비무장 지대는 여전히 팽팽한 위기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남북간 고위급 회담이 이뤄졌지만 북한은 도발 태세를 오히려 강화하고 있습니다.
일부 전선에서는 포병 화력을 증강했습니다.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군은 어제(22일) 76.2mm 직사포를 전선 일부에 이동 배치했습니다.
그제 포격 도발 때 동원됐던 무기로 포탄이 거의 직선으로 날아가 우리 군 대포병 레이더로 포착하기가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북한군은 우리군의 대북 확성기 타격에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북한군은 또 122밀리 방사포를 갱도에서 꺼내 즉시 발사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북한군은 강도높은 포사격 훈련을 계속하는 모습이 한미 감시자산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물밑에서 협상이 진행되는 와중에도 전면전 위협까지 가하며 도발 수위를 높였습니다.
<녹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성명 :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단순한 대응이나 보복이 아니라 우리 인민이 선택한 제도를 목숨으로 지키기 위해 전면전도 불사할 립장이다."
대화를 요구하면서도 이면에서는 군사적 긴장 수위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북한군의 양면 전술로 비무장 지대는 여전히 팽팽한 위기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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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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