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주민도 예의주시…KBS 취재진이 본 평양은?
입력 2015.08.22 (21:27)
수정 2015.08.2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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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 북한 분위기는 어떨까요?
우리와 마찬가지로 북한 주민들도 남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KBS 취재진이 지금 유소년축구팀과 함께 평양에 머물고 있는데요.
홍수진 기자가 평양 현지 분위기를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분주히 오가는 사람들과 전차와 차량이 끊임없이 거리를 달립니다.
역 앞에는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 행렬이, 거리엔 화려한 양산을 손에 든 여성들이 눈에 띕니다.
곳곳엔 자판기 대신 청량음료 판매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평양 중심가인 평양역 주변 풍경입니다.
북측 안내원들은 현 정세는 최악이며 전선 전 지역이 준전시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제가 서 있는 곳은 평양역 앞입니다.
북측 주민들도 이 곳 대형 전광판이나 신문 등을 보며 남북간 긴장상태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취재진은 평양에 도착한 뒤 처음으로 안내원들의 도움으로 만난 시민들과도 인터뷰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영철(평양 시민) : "북남관계에서 대전환 대변혁을 가져와야 한다는 것,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북과 남이 서로 사상과 제도를 존중하고.."
취재진은 조선중앙TV와 외신뉴스, 그리고 안내원들을 통해 남북 군사적 대치 상황을 전해듣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5월 1일 경기장에서는 국제유소년축구대회가 이틀째 진행됐습니다.
북측 관중들은 선전한 남측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6개국 8개팀이 겨루는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는 1승1무1패, 강원도는 1승2패로 4강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평양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지금 북한 분위기는 어떨까요?
우리와 마찬가지로 북한 주민들도 남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KBS 취재진이 지금 유소년축구팀과 함께 평양에 머물고 있는데요.
홍수진 기자가 평양 현지 분위기를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분주히 오가는 사람들과 전차와 차량이 끊임없이 거리를 달립니다.
역 앞에는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 행렬이, 거리엔 화려한 양산을 손에 든 여성들이 눈에 띕니다.
곳곳엔 자판기 대신 청량음료 판매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평양 중심가인 평양역 주변 풍경입니다.
북측 안내원들은 현 정세는 최악이며 전선 전 지역이 준전시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제가 서 있는 곳은 평양역 앞입니다.
북측 주민들도 이 곳 대형 전광판이나 신문 등을 보며 남북간 긴장상태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취재진은 평양에 도착한 뒤 처음으로 안내원들의 도움으로 만난 시민들과도 인터뷰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영철(평양 시민) : "북남관계에서 대전환 대변혁을 가져와야 한다는 것,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북과 남이 서로 사상과 제도를 존중하고.."
취재진은 조선중앙TV와 외신뉴스, 그리고 안내원들을 통해 남북 군사적 대치 상황을 전해듣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5월 1일 경기장에서는 국제유소년축구대회가 이틀째 진행됐습니다.
북측 관중들은 선전한 남측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6개국 8개팀이 겨루는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는 1승1무1패, 강원도는 1승2패로 4강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평양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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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주민도 예의주시…KBS 취재진이 본 평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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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22 21:29:59
- 수정2015-08-22 23:05:04
<앵커 멘트>
지금 북한 분위기는 어떨까요?
우리와 마찬가지로 북한 주민들도 남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KBS 취재진이 지금 유소년축구팀과 함께 평양에 머물고 있는데요.
홍수진 기자가 평양 현지 분위기를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분주히 오가는 사람들과 전차와 차량이 끊임없이 거리를 달립니다.
역 앞에는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 행렬이, 거리엔 화려한 양산을 손에 든 여성들이 눈에 띕니다.
곳곳엔 자판기 대신 청량음료 판매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평양 중심가인 평양역 주변 풍경입니다.
북측 안내원들은 현 정세는 최악이며 전선 전 지역이 준전시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제가 서 있는 곳은 평양역 앞입니다.
북측 주민들도 이 곳 대형 전광판이나 신문 등을 보며 남북간 긴장상태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취재진은 평양에 도착한 뒤 처음으로 안내원들의 도움으로 만난 시민들과도 인터뷰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영철(평양 시민) : "북남관계에서 대전환 대변혁을 가져와야 한다는 것,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북과 남이 서로 사상과 제도를 존중하고.."
취재진은 조선중앙TV와 외신뉴스, 그리고 안내원들을 통해 남북 군사적 대치 상황을 전해듣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5월 1일 경기장에서는 국제유소년축구대회가 이틀째 진행됐습니다.
북측 관중들은 선전한 남측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6개국 8개팀이 겨루는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는 1승1무1패, 강원도는 1승2패로 4강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평양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지금 북한 분위기는 어떨까요?
우리와 마찬가지로 북한 주민들도 남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KBS 취재진이 지금 유소년축구팀과 함께 평양에 머물고 있는데요.
홍수진 기자가 평양 현지 분위기를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분주히 오가는 사람들과 전차와 차량이 끊임없이 거리를 달립니다.
역 앞에는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 행렬이, 거리엔 화려한 양산을 손에 든 여성들이 눈에 띕니다.
곳곳엔 자판기 대신 청량음료 판매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평양 중심가인 평양역 주변 풍경입니다.
북측 안내원들은 현 정세는 최악이며 전선 전 지역이 준전시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제가 서 있는 곳은 평양역 앞입니다.
북측 주민들도 이 곳 대형 전광판이나 신문 등을 보며 남북간 긴장상태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취재진은 평양에 도착한 뒤 처음으로 안내원들의 도움으로 만난 시민들과도 인터뷰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영철(평양 시민) : "북남관계에서 대전환 대변혁을 가져와야 한다는 것,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북과 남이 서로 사상과 제도를 존중하고.."
취재진은 조선중앙TV와 외신뉴스, 그리고 안내원들을 통해 남북 군사적 대치 상황을 전해듣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5월 1일 경기장에서는 국제유소년축구대회가 이틀째 진행됐습니다.
북측 관중들은 선전한 남측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6개국 8개팀이 겨루는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는 1승1무1패, 강원도는 1승2패로 4강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평양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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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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