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무력 도발 싹 가차없이 잘라야 북 포기할 것”

입력 2015.08.24 (09:54) 수정 2015.08.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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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무력 도발의 싹이 보일 때마다 가차없이 잘라야 북한이 무력 도발을 포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무력도발을 막는 유일한 방안은 단호한 응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국가안보가 최우선의 가치라며, 군의 단호한 응징과 철통같은 태세, 단결된 국민 모습이 북으로 하여금 대화를 시도하게 만든 원동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대표는 이와함께 이틀 동안 남북고위급 회담이 마라톤 협상으로 진행됐다며 평화안착과 통일을 위해 대화가 필요하고 또 정부의 대응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대화의 벽은 낮춰서 응징할 건 응징하고 협력할 건 협력해야한다며, 단호하고 결연한 의지로 북에게 평화적 자세와 개방적 자세를 스스로 깨닫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원유철 원내대표도 도발을 협상의 수단으로 여기고 무력시위를 협상력을 높이려는 도구로 활용하는 북한의 악습에 이젠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원 원내대표는 북한이 고위급 접촉 중에도 잠수함과 포병을 증강 배치하는 등 전형적인 화전양면의 기만전술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원 원내대표는 이어 군과 정부는 앞으로도 북한의 이런 도발 책동에 추호의 흔들림 없이 단호하고 철저하게 대응해야 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무력 도발이 재발하면 군은 원칙에 따라 가차없는 응징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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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 “무력 도발 싹 가차없이 잘라야 북 포기할 것”
    • 입력 2015-08-24 09:54:39
    • 수정2015-08-24 10:01:37
    정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무력 도발의 싹이 보일 때마다 가차없이 잘라야 북한이 무력 도발을 포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무력도발을 막는 유일한 방안은 단호한 응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국가안보가 최우선의 가치라며, 군의 단호한 응징과 철통같은 태세, 단결된 국민 모습이 북으로 하여금 대화를 시도하게 만든 원동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대표는 이와함께 이틀 동안 남북고위급 회담이 마라톤 협상으로 진행됐다며 평화안착과 통일을 위해 대화가 필요하고 또 정부의 대응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대화의 벽은 낮춰서 응징할 건 응징하고 협력할 건 협력해야한다며, 단호하고 결연한 의지로 북에게 평화적 자세와 개방적 자세를 스스로 깨닫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원유철 원내대표도 도발을 협상의 수단으로 여기고 무력시위를 협상력을 높이려는 도구로 활용하는 북한의 악습에 이젠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원 원내대표는 북한이 고위급 접촉 중에도 잠수함과 포병을 증강 배치하는 등 전형적인 화전양면의 기만전술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원 원내대표는 이어 군과 정부는 앞으로도 북한의 이런 도발 책동에 추호의 흔들림 없이 단호하고 철저하게 대응해야 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무력 도발이 재발하면 군은 원칙에 따라 가차없는 응징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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