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중국발 쇼크로 세계증시 폭락
입력 2015.08.25 (07:30)
수정 2015.08.2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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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른바 중국발 쇼크로 밤사이 세계 주요 증시가 폭락했습니다.
뉴욕 증시가 3% 넘게 떨어졌고, 유럽 주요 증시는 더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세계 경제 둔화 우려에 유가 하락도 계속됐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개장하자 마자 1000포인트 이상 급락한 다우존스 지수, 역대 최대 순간 낙폭입니다.
애플 등 인터넷업종이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미국 경기에 대한 확신이 낙폭을 1% 대까지 줄이기도 했지만, 중국발 불안감을 끝내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다우, 스탠더드앤푸어스, 나스닥 모두 3% 훨씬 넘게 떨어진 채 장을 마쳤습니다.
백악관은, 미국 경제 지표들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중국발 충격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백악관 대변인 : "재무부가 중국 금융시장을 포함해 세계시장을 면밀히 모니터하고 있습니다."
유럽 증시는 더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가 4% 넘게, 프랑스 증시는 5% 넘게 하락했습니다.
중국 경제 성장 둔화가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는, 공급 과잉으로 하락 중인 유가를 더 떨어뜨렸습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6년 반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제 금융시장 불안에, 유가, 원자재 가격 하락 등으로 물가 인상이 더뎌져, 미 중앙은행의 다음 달 금리 인상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이른바 중국발 쇼크로 밤사이 세계 주요 증시가 폭락했습니다.
뉴욕 증시가 3% 넘게 떨어졌고, 유럽 주요 증시는 더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세계 경제 둔화 우려에 유가 하락도 계속됐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개장하자 마자 1000포인트 이상 급락한 다우존스 지수, 역대 최대 순간 낙폭입니다.
애플 등 인터넷업종이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미국 경기에 대한 확신이 낙폭을 1% 대까지 줄이기도 했지만, 중국발 불안감을 끝내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다우, 스탠더드앤푸어스, 나스닥 모두 3% 훨씬 넘게 떨어진 채 장을 마쳤습니다.
백악관은, 미국 경제 지표들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중국발 충격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백악관 대변인 : "재무부가 중국 금융시장을 포함해 세계시장을 면밀히 모니터하고 있습니다."
유럽 증시는 더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가 4% 넘게, 프랑스 증시는 5% 넘게 하락했습니다.
중국 경제 성장 둔화가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는, 공급 과잉으로 하락 중인 유가를 더 떨어뜨렸습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6년 반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제 금융시장 불안에, 유가, 원자재 가격 하락 등으로 물가 인상이 더뎌져, 미 중앙은행의 다음 달 금리 인상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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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세계는] 중국발 쇼크로 세계증시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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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25 07:31:52
- 수정2015-08-25 08: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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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중국발 쇼크로 밤사이 세계 주요 증시가 폭락했습니다.
뉴욕 증시가 3% 넘게 떨어졌고, 유럽 주요 증시는 더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세계 경제 둔화 우려에 유가 하락도 계속됐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개장하자 마자 1000포인트 이상 급락한 다우존스 지수, 역대 최대 순간 낙폭입니다.
애플 등 인터넷업종이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미국 경기에 대한 확신이 낙폭을 1% 대까지 줄이기도 했지만, 중국발 불안감을 끝내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다우, 스탠더드앤푸어스, 나스닥 모두 3% 훨씬 넘게 떨어진 채 장을 마쳤습니다.
백악관은, 미국 경제 지표들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중국발 충격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백악관 대변인 : "재무부가 중국 금융시장을 포함해 세계시장을 면밀히 모니터하고 있습니다."
유럽 증시는 더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가 4% 넘게, 프랑스 증시는 5% 넘게 하락했습니다.
중국 경제 성장 둔화가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는, 공급 과잉으로 하락 중인 유가를 더 떨어뜨렸습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6년 반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제 금융시장 불안에, 유가, 원자재 가격 하락 등으로 물가 인상이 더뎌져, 미 중앙은행의 다음 달 금리 인상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이른바 중국발 쇼크로 밤사이 세계 주요 증시가 폭락했습니다.
뉴욕 증시가 3% 넘게 떨어졌고, 유럽 주요 증시는 더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세계 경제 둔화 우려에 유가 하락도 계속됐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개장하자 마자 1000포인트 이상 급락한 다우존스 지수, 역대 최대 순간 낙폭입니다.
애플 등 인터넷업종이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미국 경기에 대한 확신이 낙폭을 1% 대까지 줄이기도 했지만, 중국발 불안감을 끝내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다우, 스탠더드앤푸어스, 나스닥 모두 3% 훨씬 넘게 떨어진 채 장을 마쳤습니다.
백악관은, 미국 경제 지표들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중국발 충격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백악관 대변인 : "재무부가 중국 금융시장을 포함해 세계시장을 면밀히 모니터하고 있습니다."
유럽 증시는 더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가 4% 넘게, 프랑스 증시는 5% 넘게 하락했습니다.
중국 경제 성장 둔화가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는, 공급 과잉으로 하락 중인 유가를 더 떨어뜨렸습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6년 반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제 금융시장 불안에, 유가, 원자재 가격 하락 등으로 물가 인상이 더뎌져, 미 중앙은행의 다음 달 금리 인상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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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stell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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