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고니’ 북상…전국 비바람

입력 2015.08.25 (08:03) 수정 2015.08.2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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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은 오늘 새벽 6시 쯤 일본 규슈 서쪽 해안에 상륙했습니다.

여전히 강한 중형급의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계속 북진하면서 정오 무렵엔 동해상으로 올라와 오후 2시를 전후해선 부산 남동쪽 150킬로미터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겠습니다.

오늘이 태풍의 고비가 되겠는데요.

태풍이 가까워지면서 현재 남해와 동해 남부 해상 전남과 영남엔 태풍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태풍에 동반된 비구름의 영향으로 현재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에 시간당 20밀리미터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호우특보도 내려진 상태인데요.

앞으로 영동과 영남에 50에서 최고 20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더 쏟아지겠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영서와 충북에 20에서 60 서울경기와 충남, 호남과 제주도엔 5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24도 광주와 대구 부산 25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4-5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상에서 7-8미터까지 거세게 일어 해안가 안전사고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에 모두 그치고 내일 오후엔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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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고니’ 북상…전국 비바람
    • 입력 2015-08-25 08:06:21
    • 수정2015-08-25 08: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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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은 오늘 새벽 6시 쯤 일본 규슈 서쪽 해안에 상륙했습니다.

여전히 강한 중형급의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계속 북진하면서 정오 무렵엔 동해상으로 올라와 오후 2시를 전후해선 부산 남동쪽 150킬로미터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겠습니다.

오늘이 태풍의 고비가 되겠는데요.

태풍이 가까워지면서 현재 남해와 동해 남부 해상 전남과 영남엔 태풍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태풍에 동반된 비구름의 영향으로 현재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에 시간당 20밀리미터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호우특보도 내려진 상태인데요.

앞으로 영동과 영남에 50에서 최고 20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더 쏟아지겠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영서와 충북에 20에서 60 서울경기와 충남, 호남과 제주도엔 5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24도 광주와 대구 부산 25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4-5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상에서 7-8미터까지 거세게 일어 해안가 안전사고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에 모두 그치고 내일 오후엔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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