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첫 승선 석현준 ‘멀티골 자축쇼!’

입력 2015.08.25 (08:10) 수정 2015.08.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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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태극마크를 따낸 석현준(비토리아FC)이 포르투갈 프로축구 정규리그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석현준은 2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코임브라의 '이스타디우 시다드 드 코임브라'에서 열린 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와의 2015-2016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라운드에서 혼자서 2골을 책임지며 비토리아FC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지난 17일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보아비스타와 2-2로 팀이 비길 때 팀의 두 번째 골에 어시스트를 기록한 석현준은 이날 득점으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골1도움)를 기록하며 물오른 결정력을 과시했다.

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를 상대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석현준은 전반 17분 만에 중거리포로 결승골을 몰아치더니 후반 10분 페널티지역에서 추가골까지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예고했다.

석현준의 멀티골로 앞서간 비토리아FC는 후반에 두 골을 추가하면서 4-0 대승의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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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틸리케호 첫 승선 석현준 ‘멀티골 자축쇼!’
    • 입력 2015-08-25 08:10:57
    • 수정2015-08-25 14:32:39
    연합뉴스
5년 만에 태극마크를 따낸 석현준(비토리아FC)이 포르투갈 프로축구 정규리그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석현준은 2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코임브라의 '이스타디우 시다드 드 코임브라'에서 열린 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와의 2015-2016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라운드에서 혼자서 2골을 책임지며 비토리아FC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지난 17일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보아비스타와 2-2로 팀이 비길 때 팀의 두 번째 골에 어시스트를 기록한 석현준은 이날 득점으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골1도움)를 기록하며 물오른 결정력을 과시했다.

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를 상대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석현준은 전반 17분 만에 중거리포로 결승골을 몰아치더니 후반 10분 페널티지역에서 추가골까지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예고했다.

석현준의 멀티골로 앞서간 비토리아FC는 후반에 두 골을 추가하면서 4-0 대승의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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