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생수 소녀의 ‘지극한 효심’
입력 2015.08.25 (12:48)
수정 2015.08.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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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암 투병 중 인 어머니 약값을 벌기 위해 노점에서 생수를 파는 13살 어린 소녀의 이야기가 중국에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리포트>
어머니의 유방암 선고와 부모님의 이혼까지 2011년 리나 양은 그렇게 졸지에 소녀 가장이 됐습니다.
꽃 장사와 신문 배달, 그리고 여름철엔 생수를 팝니다.
<녹취> "언니! 생수 좀 사주세요, 생수로 사랑을 전하세요. 두 병에 4백 원이에요."
엄마의 암 치료가 시작되면서 모았던 돈도 다 썼습니다.
그렇다고 치료를 중단하면 언제 악화될지 몰라 리나는 오늘도 생수를 팝니다.
자전거 수레에 생수를 가득 싣고 오늘은 남동생과 함께 장사를 나섰는데요,
처음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던 사람들이 어느덧 리나의 단골이 됐습니다.
리나의 얘기가 전해지면서 돈만 주고 생수를 챙기지 않는 사람도 꽤 있는데요,
리나는 쫓아 가서 까지 생수를 건넵니다.
<인터뷰> "착한 사람이 많아서 세상이 따뜻해요. 손에 생수를 들고도 저에게 생수를 사죠."
세상은 따뜻하다고 말하는 리나양, 엄마의 약값으로 벌써 천만 원이 모금 돼 마음이 뿌듯하다고 합니다.
암 투병 중 인 어머니 약값을 벌기 위해 노점에서 생수를 파는 13살 어린 소녀의 이야기가 중국에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리포트>
어머니의 유방암 선고와 부모님의 이혼까지 2011년 리나 양은 그렇게 졸지에 소녀 가장이 됐습니다.
꽃 장사와 신문 배달, 그리고 여름철엔 생수를 팝니다.
<녹취> "언니! 생수 좀 사주세요, 생수로 사랑을 전하세요. 두 병에 4백 원이에요."
엄마의 암 치료가 시작되면서 모았던 돈도 다 썼습니다.
그렇다고 치료를 중단하면 언제 악화될지 몰라 리나는 오늘도 생수를 팝니다.
자전거 수레에 생수를 가득 싣고 오늘은 남동생과 함께 장사를 나섰는데요,
처음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던 사람들이 어느덧 리나의 단골이 됐습니다.
리나의 얘기가 전해지면서 돈만 주고 생수를 챙기지 않는 사람도 꽤 있는데요,
리나는 쫓아 가서 까지 생수를 건넵니다.
<인터뷰> "착한 사람이 많아서 세상이 따뜻해요. 손에 생수를 들고도 저에게 생수를 사죠."
세상은 따뜻하다고 말하는 리나양, 엄마의 약값으로 벌써 천만 원이 모금 돼 마음이 뿌듯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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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생수 소녀의 ‘지극한 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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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25 12:50:15
- 수정2015-08-25 13:27:38
<앵커 멘트>
암 투병 중 인 어머니 약값을 벌기 위해 노점에서 생수를 파는 13살 어린 소녀의 이야기가 중국에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리포트>
어머니의 유방암 선고와 부모님의 이혼까지 2011년 리나 양은 그렇게 졸지에 소녀 가장이 됐습니다.
꽃 장사와 신문 배달, 그리고 여름철엔 생수를 팝니다.
<녹취> "언니! 생수 좀 사주세요, 생수로 사랑을 전하세요. 두 병에 4백 원이에요."
엄마의 암 치료가 시작되면서 모았던 돈도 다 썼습니다.
그렇다고 치료를 중단하면 언제 악화될지 몰라 리나는 오늘도 생수를 팝니다.
자전거 수레에 생수를 가득 싣고 오늘은 남동생과 함께 장사를 나섰는데요,
처음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던 사람들이 어느덧 리나의 단골이 됐습니다.
리나의 얘기가 전해지면서 돈만 주고 생수를 챙기지 않는 사람도 꽤 있는데요,
리나는 쫓아 가서 까지 생수를 건넵니다.
<인터뷰> "착한 사람이 많아서 세상이 따뜻해요. 손에 생수를 들고도 저에게 생수를 사죠."
세상은 따뜻하다고 말하는 리나양, 엄마의 약값으로 벌써 천만 원이 모금 돼 마음이 뿌듯하다고 합니다.
암 투병 중 인 어머니 약값을 벌기 위해 노점에서 생수를 파는 13살 어린 소녀의 이야기가 중국에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리포트>
어머니의 유방암 선고와 부모님의 이혼까지 2011년 리나 양은 그렇게 졸지에 소녀 가장이 됐습니다.
꽃 장사와 신문 배달, 그리고 여름철엔 생수를 팝니다.
<녹취> "언니! 생수 좀 사주세요, 생수로 사랑을 전하세요. 두 병에 4백 원이에요."
엄마의 암 치료가 시작되면서 모았던 돈도 다 썼습니다.
그렇다고 치료를 중단하면 언제 악화될지 몰라 리나는 오늘도 생수를 팝니다.
자전거 수레에 생수를 가득 싣고 오늘은 남동생과 함께 장사를 나섰는데요,
처음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던 사람들이 어느덧 리나의 단골이 됐습니다.
리나의 얘기가 전해지면서 돈만 주고 생수를 챙기지 않는 사람도 꽤 있는데요,
리나는 쫓아 가서 까지 생수를 건넵니다.
<인터뷰> "착한 사람이 많아서 세상이 따뜻해요. 손에 생수를 들고도 저에게 생수를 사죠."
세상은 따뜻하다고 말하는 리나양, 엄마의 약값으로 벌써 천만 원이 모금 돼 마음이 뿌듯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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