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인단체, ‘앵커 베이비’ 발언 사과 요구

입력 2015.08.26 (17:10) 수정 2015.08.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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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는 미 공화당 대선 경선후보인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의 '앵커 베이비', 원정출산 발언과 관련해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연합회는 성명에서 "아시아계 이민자 자녀들을 향해 '앵커 베이비'라고 한 것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모욕적인 발언"이라며 "부시 후보는 발언을 철회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부시 후보는 최근 "멕시코 국경과 인접한 텍사스주에서 태어나는 아기에게 미국 국적을 주는 제도를 아시아인들이 악용하고 있다"면서 아시아계 이민자 자녀들을 '앵커 베이비'라고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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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한인단체, ‘앵커 베이비’ 발언 사과 요구
    • 입력 2015-08-26 17:12:06
    • 수정2015-08-26 17: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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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는 미 공화당 대선 경선후보인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의 '앵커 베이비', 원정출산 발언과 관련해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연합회는 성명에서 "아시아계 이민자 자녀들을 향해 '앵커 베이비'라고 한 것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모욕적인 발언"이라며 "부시 후보는 발언을 철회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부시 후보는 최근 "멕시코 국경과 인접한 텍사스주에서 태어나는 아기에게 미국 국적을 주는 제도를 아시아인들이 악용하고 있다"면서 아시아계 이민자 자녀들을 '앵커 베이비'라고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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