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적설에도…라치오 3-0 꺾고 ‘본선행’

입력 2015.08.27 (07:36) 수정 2015.08.2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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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이적설이 제기된 독일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이 라치오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합류했다.

레버쿠젠은 27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라치오와의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1차전을 0-1로 패했던 레버쿠젠은 이로써 1·2차전 합계 3-1로 챔피언스리그 본선의 막차에 올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이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손흥민은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두 골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했던 레버쿠젠은 경기 초반부터 라치오를 밀어붙였으나 득점 기회를 올리지 못했다.

그러던 전반 40분 라치오 진영에서 스테판 키슬링의 패스가 수비수를 맞고 흐르자, 이를 하칸 찰하노글루가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레버쿠젠은 후반 3분만에 아드미르 메흐메디가 카림 벨라라비의 롱 패스를 받아 골망을 가르며 2-0으로 앞서 갔다.

레버쿠젠은 후반 23분 라치오 마우리치오가 퇴장당하면서 더욱 승기를 잡으며 경기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후반 43분에는 벨라라비가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의 자축하는 쐐기골을 터뜨리며 3-0의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류승우는 이날 교체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으나,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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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이적설에도…라치오 3-0 꺾고 ‘본선행’
    • 입력 2015-08-27 07:36:56
    • 수정2015-08-27 07:53:35
    연합뉴스
손흥민의 이적설이 제기된 독일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이 라치오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합류했다.

레버쿠젠은 27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라치오와의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1차전을 0-1로 패했던 레버쿠젠은 이로써 1·2차전 합계 3-1로 챔피언스리그 본선의 막차에 올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이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손흥민은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두 골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했던 레버쿠젠은 경기 초반부터 라치오를 밀어붙였으나 득점 기회를 올리지 못했다.

그러던 전반 40분 라치오 진영에서 스테판 키슬링의 패스가 수비수를 맞고 흐르자, 이를 하칸 찰하노글루가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레버쿠젠은 후반 3분만에 아드미르 메흐메디가 카림 벨라라비의 롱 패스를 받아 골망을 가르며 2-0으로 앞서 갔다.

레버쿠젠은 후반 23분 라치오 마우리치오가 퇴장당하면서 더욱 승기를 잡으며 경기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후반 43분에는 벨라라비가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의 자축하는 쐐기골을 터뜨리며 3-0의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류승우는 이날 교체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으나,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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