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 공격’ kt, 신생 구단 최다관중 새 기록!

입력 2015.08.27 (19:52) 수정 2015.08.2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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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위즈가 프로야구 신생구단 첫해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썼다.

27일 케이티가 경기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로 KIA 타이거즈를 불러들여 치른 61번째 홈 경기에는 오후 7시 기준 관중 7천569명이 입장, 수원 누적 관중 52만8천750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케이티는 2013년 NC 다이노스가 64경기에서 세운 종전 최고기록 52만8천739명을 뛰어넘었다.

케이티는 22일 10개 구단 중 7번째로 50만 관중을 돌파했고, 23일까지 평균 관중 8천685명을 기록해 2013년 NC(평균 관중 8천261명)보다 빠른 관중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종전 수원구장 최다 관중 기록인 2003년 현대 유니콘스의 17만4천915명은 뛰어넘은 지 오래다.

케이티는 시즌 초반 저조한 성적과 6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를 극복하고 화끈한 '공격 야구'를 선보인 것이 관중 동원의 원동력이었다고 자평했다.

케이티 관계자는 "연고지인 수원시를 비롯해 경기도, 지역 체육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기록을 달성했다"며 "KBO리그 대표 인기 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케이티는 29일 SK 와이번스와 홈 경기에서 신생구단 창단 최다관중 돌파 기념행사를 연다.

홈 경기 티켓 판매로 적립한 기부금 약 3천500만원은 시즌 종료 후 지역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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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끈 공격’ kt, 신생 구단 최다관중 새 기록!
    • 입력 2015-08-27 19:52:31
    • 수정2015-08-27 19:53:43
    연합뉴스
케이티 위즈가 프로야구 신생구단 첫해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썼다.

27일 케이티가 경기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로 KIA 타이거즈를 불러들여 치른 61번째 홈 경기에는 오후 7시 기준 관중 7천569명이 입장, 수원 누적 관중 52만8천750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케이티는 2013년 NC 다이노스가 64경기에서 세운 종전 최고기록 52만8천739명을 뛰어넘었다.

케이티는 22일 10개 구단 중 7번째로 50만 관중을 돌파했고, 23일까지 평균 관중 8천685명을 기록해 2013년 NC(평균 관중 8천261명)보다 빠른 관중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종전 수원구장 최다 관중 기록인 2003년 현대 유니콘스의 17만4천915명은 뛰어넘은 지 오래다.

케이티는 시즌 초반 저조한 성적과 6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를 극복하고 화끈한 '공격 야구'를 선보인 것이 관중 동원의 원동력이었다고 자평했다.

케이티 관계자는 "연고지인 수원시를 비롯해 경기도, 지역 체육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기록을 달성했다"며 "KBO리그 대표 인기 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케이티는 29일 SK 와이번스와 홈 경기에서 신생구단 창단 최다관중 돌파 기념행사를 연다.

홈 경기 티켓 판매로 적립한 기부금 약 3천500만원은 시즌 종료 후 지역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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