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로저스, ‘체력 보호 차원’ 1군 명단 말소

입력 2015.08.28 (17:17) 수정 2015.08.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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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30)가 28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한화는 "부상은 전혀 없다. 휴식을 주고자 엔트리에서 뺐다"고 설명했다.

로저스는 6일 대전 LG 트윈스전에서 처음 한국 프로야구 마운드에 섰고, 27일 마산 NC 다이노스전까지 5경기에 등판했다.

3차례 완투를 하고, 이 중 2경기를 완봉승으로 장식하는 등 3승 1패 평균자책점 1.79로 호투했다.

하지만 27일 NC전에서 공 129개를 던지는 등 5경기에서 총 599개의 공을 던져 체력 안배가 필요한 상황이 왔다.

한화 관계자는 "부상이 발생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10일 휴식 후 복귀할 것이다. 사실상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거르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한화는 이날 로저스와 내야수 신성현을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투수 정대훈, 구본범을 1군으로 불러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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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로저스, ‘체력 보호 차원’ 1군 명단 말소
    • 입력 2015-08-28 17:17:20
    • 수정2015-08-28 17:19:53
    연합뉴스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30)가 28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한화는 "부상은 전혀 없다. 휴식을 주고자 엔트리에서 뺐다"고 설명했다.

로저스는 6일 대전 LG 트윈스전에서 처음 한국 프로야구 마운드에 섰고, 27일 마산 NC 다이노스전까지 5경기에 등판했다.

3차례 완투를 하고, 이 중 2경기를 완봉승으로 장식하는 등 3승 1패 평균자책점 1.79로 호투했다.

하지만 27일 NC전에서 공 129개를 던지는 등 5경기에서 총 599개의 공을 던져 체력 안배가 필요한 상황이 왔다.

한화 관계자는 "부상이 발생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10일 휴식 후 복귀할 것이다. 사실상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거르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한화는 이날 로저스와 내야수 신성현을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투수 정대훈, 구본범을 1군으로 불러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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