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결실 가꿔야”…관계 개선 의지 표명
입력 2015.08.28 (23:03)
수정 2015.08.29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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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김정은 제1 위원장이 남북 관계 개선 의지를 직접 밝혔습니다.
북한은 또 군부 핵심 인사 10여명을 해임한 사실도 밝혔는데 지뢰 도발에 책임을 물은 문책성 인사인지 주목됩니다.
홍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정은 제1위원장이 1주일 만에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다시 소집했습니다.
지난 20일 이 회의에서 준전시 상태를 선포했던 김 제1위원장은 이번 고위급 접촉 합의는 남북관계의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조선중앙TV :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화해와 신뢰의 길로 돌려세운 중대한 전환적 계기로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특히 이번 합의를 풍성한 결실로 가꿔가야 한다며 합의 이행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조선중앙TV : "운명적인 시각에 화를 복으로 전환시킨 이번 합의를 소중히 여기고 풍성한 결실로 가꾸어가야 한다고 하시었습니다."
앞서 고위급 접촉에 참여했던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당 비서도 차례로 북한 매체에 등장해 관계 개선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북한이 최고지도자까지 직접 나서 합의 이행 의지를 밝히면서, 대화 국면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북한은 또 15명 안팎의 당 중앙군사위원 중 일부를 해임했다고 밝혔는데,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지뢰 도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만큼, 책임자에 대한 문책성 해임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북한의 김정은 제1 위원장이 남북 관계 개선 의지를 직접 밝혔습니다.
북한은 또 군부 핵심 인사 10여명을 해임한 사실도 밝혔는데 지뢰 도발에 책임을 물은 문책성 인사인지 주목됩니다.
홍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정은 제1위원장이 1주일 만에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다시 소집했습니다.
지난 20일 이 회의에서 준전시 상태를 선포했던 김 제1위원장은 이번 고위급 접촉 합의는 남북관계의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조선중앙TV :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화해와 신뢰의 길로 돌려세운 중대한 전환적 계기로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특히 이번 합의를 풍성한 결실로 가꿔가야 한다며 합의 이행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조선중앙TV : "운명적인 시각에 화를 복으로 전환시킨 이번 합의를 소중히 여기고 풍성한 결실로 가꾸어가야 한다고 하시었습니다."
앞서 고위급 접촉에 참여했던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당 비서도 차례로 북한 매체에 등장해 관계 개선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북한이 최고지도자까지 직접 나서 합의 이행 의지를 밝히면서, 대화 국면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북한은 또 15명 안팎의 당 중앙군사위원 중 일부를 해임했다고 밝혔는데,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지뢰 도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만큼, 책임자에 대한 문책성 해임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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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28 23:09:59
- 수정2015-08-29 01: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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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김정은 제1 위원장이 남북 관계 개선 의지를 직접 밝혔습니다.
북한은 또 군부 핵심 인사 10여명을 해임한 사실도 밝혔는데 지뢰 도발에 책임을 물은 문책성 인사인지 주목됩니다.
홍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정은 제1위원장이 1주일 만에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다시 소집했습니다.
지난 20일 이 회의에서 준전시 상태를 선포했던 김 제1위원장은 이번 고위급 접촉 합의는 남북관계의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조선중앙TV :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화해와 신뢰의 길로 돌려세운 중대한 전환적 계기로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특히 이번 합의를 풍성한 결실로 가꿔가야 한다며 합의 이행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조선중앙TV : "운명적인 시각에 화를 복으로 전환시킨 이번 합의를 소중히 여기고 풍성한 결실로 가꾸어가야 한다고 하시었습니다."
앞서 고위급 접촉에 참여했던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당 비서도 차례로 북한 매체에 등장해 관계 개선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북한이 최고지도자까지 직접 나서 합의 이행 의지를 밝히면서, 대화 국면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북한은 또 15명 안팎의 당 중앙군사위원 중 일부를 해임했다고 밝혔는데,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지뢰 도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만큼, 책임자에 대한 문책성 해임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북한의 김정은 제1 위원장이 남북 관계 개선 의지를 직접 밝혔습니다.
북한은 또 군부 핵심 인사 10여명을 해임한 사실도 밝혔는데 지뢰 도발에 책임을 물은 문책성 인사인지 주목됩니다.
홍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정은 제1위원장이 1주일 만에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다시 소집했습니다.
지난 20일 이 회의에서 준전시 상태를 선포했던 김 제1위원장은 이번 고위급 접촉 합의는 남북관계의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조선중앙TV :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화해와 신뢰의 길로 돌려세운 중대한 전환적 계기로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특히 이번 합의를 풍성한 결실로 가꿔가야 한다며 합의 이행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조선중앙TV : "운명적인 시각에 화를 복으로 전환시킨 이번 합의를 소중히 여기고 풍성한 결실로 가꾸어가야 한다고 하시었습니다."
앞서 고위급 접촉에 참여했던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당 비서도 차례로 북한 매체에 등장해 관계 개선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북한이 최고지도자까지 직접 나서 합의 이행 의지를 밝히면서, 대화 국면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북한은 또 15명 안팎의 당 중앙군사위원 중 일부를 해임했다고 밝혔는데,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지뢰 도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만큼, 책임자에 대한 문책성 해임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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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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