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중국 전승절 열병식
입력 2015.08.28 (23:08)
수정 2015.08.29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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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 달 3일엔 중국의 각종 첨단 무기를 선보이는 전승절 열병식이 예정돼있죠?
박근혜 대통령이 참관할 행사인데...
'군사 대국 중국'을 대내외에 과시할 전승절 열병식을 김진우 특파원이 미리 가봤습니다.
<리포트>
9월3일 오전 10시 베이징 톈안먼 광장, 일흔 발의 예포로 열병식이 시작됩니다.
사각형 모양의 열병 대열, 육해공군 정예병력 11개 부대, 여군들과 여든살 이상 항일 노병부대도 등장합니다.
러시아 몽골 등 10여개 국 파견 부대까지 모두 만 2천명의 행진입니다.
<인터뷰> 양위쥔(중국 국방부 대변인) : "열병식은 일본 침략에 맞서 승리를 거둔 항일 승전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입니다."
제2포병부대 발사대에 실린 7종의 미사일과 전차, 장갑차 수백대가 위용을 과시합니다.
하늘에는 무지개색 연기를 뿜으며 전폭기 삼각편대가 등장합니다.
주력 전투기 젠 10 등 군용기 200여대가 동원됩니다.
60미터에 이르는 텐안먼 성루에는 박근혜 대통령 등 59명의 정상급 외빈이 열병식을 참관합니다
시진핑 주석 옆에는 박 대통령이 자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북한 몫이었는 데 남북한의 뒤바뀐 관계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장면이 될 것입니다.
중국은 역대 최대 규모의 열병식을 통해 대국 이미지를 과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열병식은 또 중국이 미국,일본 등과 맞서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전략적 가치를 높이는 자리기도 하다고 이곳 외교소식통은 전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다음 달 3일엔 중국의 각종 첨단 무기를 선보이는 전승절 열병식이 예정돼있죠?
박근혜 대통령이 참관할 행사인데...
'군사 대국 중국'을 대내외에 과시할 전승절 열병식을 김진우 특파원이 미리 가봤습니다.
<리포트>
9월3일 오전 10시 베이징 톈안먼 광장, 일흔 발의 예포로 열병식이 시작됩니다.
사각형 모양의 열병 대열, 육해공군 정예병력 11개 부대, 여군들과 여든살 이상 항일 노병부대도 등장합니다.
러시아 몽골 등 10여개 국 파견 부대까지 모두 만 2천명의 행진입니다.
<인터뷰> 양위쥔(중국 국방부 대변인) : "열병식은 일본 침략에 맞서 승리를 거둔 항일 승전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입니다."
제2포병부대 발사대에 실린 7종의 미사일과 전차, 장갑차 수백대가 위용을 과시합니다.
하늘에는 무지개색 연기를 뿜으며 전폭기 삼각편대가 등장합니다.
주력 전투기 젠 10 등 군용기 200여대가 동원됩니다.
60미터에 이르는 텐안먼 성루에는 박근혜 대통령 등 59명의 정상급 외빈이 열병식을 참관합니다
시진핑 주석 옆에는 박 대통령이 자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북한 몫이었는 데 남북한의 뒤바뀐 관계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장면이 될 것입니다.
중국은 역대 최대 규모의 열병식을 통해 대국 이미지를 과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열병식은 또 중국이 미국,일본 등과 맞서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전략적 가치를 높이는 자리기도 하다고 이곳 외교소식통은 전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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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 보는 중국 전승절 열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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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8-29 01: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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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3일엔 중국의 각종 첨단 무기를 선보이는 전승절 열병식이 예정돼있죠?
박근혜 대통령이 참관할 행사인데...
'군사 대국 중국'을 대내외에 과시할 전승절 열병식을 김진우 특파원이 미리 가봤습니다.
<리포트>
9월3일 오전 10시 베이징 톈안먼 광장, 일흔 발의 예포로 열병식이 시작됩니다.
사각형 모양의 열병 대열, 육해공군 정예병력 11개 부대, 여군들과 여든살 이상 항일 노병부대도 등장합니다.
러시아 몽골 등 10여개 국 파견 부대까지 모두 만 2천명의 행진입니다.
<인터뷰> 양위쥔(중국 국방부 대변인) : "열병식은 일본 침략에 맞서 승리를 거둔 항일 승전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입니다."
제2포병부대 발사대에 실린 7종의 미사일과 전차, 장갑차 수백대가 위용을 과시합니다.
하늘에는 무지개색 연기를 뿜으며 전폭기 삼각편대가 등장합니다.
주력 전투기 젠 10 등 군용기 200여대가 동원됩니다.
60미터에 이르는 텐안먼 성루에는 박근혜 대통령 등 59명의 정상급 외빈이 열병식을 참관합니다
시진핑 주석 옆에는 박 대통령이 자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북한 몫이었는 데 남북한의 뒤바뀐 관계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장면이 될 것입니다.
중국은 역대 최대 규모의 열병식을 통해 대국 이미지를 과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열병식은 또 중국이 미국,일본 등과 맞서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전략적 가치를 높이는 자리기도 하다고 이곳 외교소식통은 전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다음 달 3일엔 중국의 각종 첨단 무기를 선보이는 전승절 열병식이 예정돼있죠?
박근혜 대통령이 참관할 행사인데...
'군사 대국 중국'을 대내외에 과시할 전승절 열병식을 김진우 특파원이 미리 가봤습니다.
<리포트>
9월3일 오전 10시 베이징 톈안먼 광장, 일흔 발의 예포로 열병식이 시작됩니다.
사각형 모양의 열병 대열, 육해공군 정예병력 11개 부대, 여군들과 여든살 이상 항일 노병부대도 등장합니다.
러시아 몽골 등 10여개 국 파견 부대까지 모두 만 2천명의 행진입니다.
<인터뷰> 양위쥔(중국 국방부 대변인) : "열병식은 일본 침략에 맞서 승리를 거둔 항일 승전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입니다."
제2포병부대 발사대에 실린 7종의 미사일과 전차, 장갑차 수백대가 위용을 과시합니다.
하늘에는 무지개색 연기를 뿜으며 전폭기 삼각편대가 등장합니다.
주력 전투기 젠 10 등 군용기 200여대가 동원됩니다.
60미터에 이르는 텐안먼 성루에는 박근혜 대통령 등 59명의 정상급 외빈이 열병식을 참관합니다
시진핑 주석 옆에는 박 대통령이 자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북한 몫이었는 데 남북한의 뒤바뀐 관계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장면이 될 것입니다.
중국은 역대 최대 규모의 열병식을 통해 대국 이미지를 과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열병식은 또 중국이 미국,일본 등과 맞서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전략적 가치를 높이는 자리기도 하다고 이곳 외교소식통은 전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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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kjin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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