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방적 독도 자료’ 공개 새 홈페이지 개설
입력 2015.08.29 (06:40)
수정 2015.08.2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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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자료를 모아 새로운 홈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외교권이 없던 1905년 이후에 만들어진 일본의 일방적인 자료들로 일본인과 외국인들에게 잘못된 지식을 심어줄 것으로 우려됩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관방 장관실 인터넷 홈페이지에 최근 새로 개설된 '독도 자료 홈페이지'를 열어봤습니다.
1920년 시마네현이 발급한 `독도 물개 어업허가증`이 소개돼 있습니다.
나머지도 일제 강점기 때 독도에서 물개와 해산물을 채취하던 일본 어민들의 사진과 관련 서류들이 대부분입니다.
또, 광복 이후, 우리 정부의 실효 지배도 비판했습니다.
<녹취> 일본 독도 자료 내용 : "`이승만 라인`을 국제법을 어겨가면서까지 공해상에 일방적으로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이 자료들은 모두 일본이 일방적으로 독도를 편입한 1905년 이후에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우리 외교권이 박탈된 시기의 자료로 역사적 사실들이 무시돼 있습니다.
삼국시대 때부터 우리의 영토였던 `독도 문제`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일본의 왜곡된 주장만을 전달할 우려가 큽니다.
<인터뷰> 야마타니(일본 영토문제 담당 장관) : "국내외에 홍보함으로써,조금 더 진실을 이해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입니다."
일본 정부는 이 사이트가 정부 견해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라며 독도에 대한 억지 홍보 전술을 희석시키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자료를 모아 새로운 홈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외교권이 없던 1905년 이후에 만들어진 일본의 일방적인 자료들로 일본인과 외국인들에게 잘못된 지식을 심어줄 것으로 우려됩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관방 장관실 인터넷 홈페이지에 최근 새로 개설된 '독도 자료 홈페이지'를 열어봤습니다.
1920년 시마네현이 발급한 `독도 물개 어업허가증`이 소개돼 있습니다.
나머지도 일제 강점기 때 독도에서 물개와 해산물을 채취하던 일본 어민들의 사진과 관련 서류들이 대부분입니다.
또, 광복 이후, 우리 정부의 실효 지배도 비판했습니다.
<녹취> 일본 독도 자료 내용 : "`이승만 라인`을 국제법을 어겨가면서까지 공해상에 일방적으로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이 자료들은 모두 일본이 일방적으로 독도를 편입한 1905년 이후에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우리 외교권이 박탈된 시기의 자료로 역사적 사실들이 무시돼 있습니다.
삼국시대 때부터 우리의 영토였던 `독도 문제`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일본의 왜곡된 주장만을 전달할 우려가 큽니다.
<인터뷰> 야마타니(일본 영토문제 담당 장관) : "국내외에 홍보함으로써,조금 더 진실을 이해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입니다."
일본 정부는 이 사이트가 정부 견해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라며 독도에 대한 억지 홍보 전술을 희석시키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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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일방적 독도 자료’ 공개 새 홈페이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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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29 06:46:55
- 수정2015-08-29 07: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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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자료를 모아 새로운 홈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외교권이 없던 1905년 이후에 만들어진 일본의 일방적인 자료들로 일본인과 외국인들에게 잘못된 지식을 심어줄 것으로 우려됩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관방 장관실 인터넷 홈페이지에 최근 새로 개설된 '독도 자료 홈페이지'를 열어봤습니다.
1920년 시마네현이 발급한 `독도 물개 어업허가증`이 소개돼 있습니다.
나머지도 일제 강점기 때 독도에서 물개와 해산물을 채취하던 일본 어민들의 사진과 관련 서류들이 대부분입니다.
또, 광복 이후, 우리 정부의 실효 지배도 비판했습니다.
<녹취> 일본 독도 자료 내용 : "`이승만 라인`을 국제법을 어겨가면서까지 공해상에 일방적으로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이 자료들은 모두 일본이 일방적으로 독도를 편입한 1905년 이후에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우리 외교권이 박탈된 시기의 자료로 역사적 사실들이 무시돼 있습니다.
삼국시대 때부터 우리의 영토였던 `독도 문제`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일본의 왜곡된 주장만을 전달할 우려가 큽니다.
<인터뷰> 야마타니(일본 영토문제 담당 장관) : "국내외에 홍보함으로써,조금 더 진실을 이해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입니다."
일본 정부는 이 사이트가 정부 견해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라며 독도에 대한 억지 홍보 전술을 희석시키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자료를 모아 새로운 홈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외교권이 없던 1905년 이후에 만들어진 일본의 일방적인 자료들로 일본인과 외국인들에게 잘못된 지식을 심어줄 것으로 우려됩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관방 장관실 인터넷 홈페이지에 최근 새로 개설된 '독도 자료 홈페이지'를 열어봤습니다.
1920년 시마네현이 발급한 `독도 물개 어업허가증`이 소개돼 있습니다.
나머지도 일제 강점기 때 독도에서 물개와 해산물을 채취하던 일본 어민들의 사진과 관련 서류들이 대부분입니다.
또, 광복 이후, 우리 정부의 실효 지배도 비판했습니다.
<녹취> 일본 독도 자료 내용 : "`이승만 라인`을 국제법을 어겨가면서까지 공해상에 일방적으로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이 자료들은 모두 일본이 일방적으로 독도를 편입한 1905년 이후에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우리 외교권이 박탈된 시기의 자료로 역사적 사실들이 무시돼 있습니다.
삼국시대 때부터 우리의 영토였던 `독도 문제`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일본의 왜곡된 주장만을 전달할 우려가 큽니다.
<인터뷰> 야마타니(일본 영토문제 담당 장관) : "국내외에 홍보함으로써,조금 더 진실을 이해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입니다."
일본 정부는 이 사이트가 정부 견해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라며 독도에 대한 억지 홍보 전술을 희석시키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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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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