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서울에서 부산까지 ‘5시간’

<앵커 멘트>

8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과 내일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다소 늘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다음달 도시가스 요금은 평균 4.4% 인상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45만 대로 44만 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서울을 기점으로 대전까지 2시간, 강릉까지 4시간, 부산까지 5시간, 광주까진 3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요일인 내일 예상 교통량은 377만대이며 이 가운데 40만 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도착 기준으로 대전에서 출발하면 2시간, 강릉에선 4시간 20분, 부산에선 4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과 로드플러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시가스 요금이 다음달 1일부터 평균 4.4% 인상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가스공사가 제출한 도시가스 원료비 인상 승인 요청에 대해 이같이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서울시 기준으로 가구당 월 평균 요금은 현재보다 천595원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부는 대외 환경 악화로 당초 다음달 요금 인상요인은 9%에 달했지만 서민경제 안정 차원에서 요금 인상률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