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도 큰 일교차…오후 내륙 소나기

오늘, 낮 동안에는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면서 꽤 더웠습니다.

해가 지고 난 지금은 공기가 빠르게 선선해지고 있는데요.

내일도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대전의 아침 기온 18도, 서울은 1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한낮에는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낮 기온이 빠르게 올라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후에는 내륙 곳곳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중부와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무척 짙게 끼겠습니다.

안개가 걷히고 나면 차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19도, 낮 기온은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아침에는 20도 안팎을 보이며 선선하겠지만 해가 뜨고 나면 금세 더워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1에서 2m로 낮게 일겠습니다.

9월이 시작되는 다음 주에는 낮 기온이 조금씩 내려가면서 초가을이 시작되겠습니다.

월요일, 경남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강원 영동과 남부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