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물려도 긁지 마세요”…7~9월 세균성 피부염 급증

입력 2015.08.30 (10:08) 수정 2015.08.3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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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와 피하조직에 생기는 급성 세균성 감염증인 '연조직염'이 7~9월 사이 집중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 결과 지난해 연조직염 환자는 111만4천 명으로 이 중 37.3%인 41만 5천 명이 7~9월 사이에 발생했습니다.

높은 습도 탓에 모기에 물린 부위에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특히 여름철에 연조직염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문의들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은 모기에 물렸을 때 해당 부위를 긁거나 침을 바르는 행위를 삼가야 하며 되도록 피부가 손상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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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기 물려도 긁지 마세요”…7~9월 세균성 피부염 급증
    • 입력 2015-08-30 10:08:46
    • 수정2015-08-30 13:25:51
    생활·건강
피부와 피하조직에 생기는 급성 세균성 감염증인 '연조직염'이 7~9월 사이 집중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 결과 지난해 연조직염 환자는 111만4천 명으로 이 중 37.3%인 41만 5천 명이 7~9월 사이에 발생했습니다.

높은 습도 탓에 모기에 물린 부위에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특히 여름철에 연조직염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문의들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은 모기에 물렸을 때 해당 부위를 긁거나 침을 바르는 행위를 삼가야 하며 되도록 피부가 손상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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