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속은 피해자가 냉장고에 보관한 돈을 훔친 혐의로 24살 진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진 씨는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68살 A씨의 집에 들어가 A씨가 냉장고에 넣어둔 7천2백만 원을 훔쳐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금융감독원을 사칭하며 A씨에게 전화를 걸어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니 계좌에 있는 돈을 모두 찾아 냉장고에 넣어두라고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진 씨는 재한중국인 사이트를 통해 보이스피싱 조직을 알게 됐고, 돈을 전달한 대가 등으로 70여만 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진 씨는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68살 A씨의 집에 들어가 A씨가 냉장고에 넣어둔 7천2백만 원을 훔쳐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금융감독원을 사칭하며 A씨에게 전화를 걸어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니 계좌에 있는 돈을 모두 찾아 냉장고에 넣어두라고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진 씨는 재한중국인 사이트를 통해 보이스피싱 조직을 알게 됐고, 돈을 전달한 대가 등으로 70여만 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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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스피싱 속아 냉장고 보관한 돈 훔친 인출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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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30 19:08:58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속은 피해자가 냉장고에 보관한 돈을 훔친 혐의로 24살 진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진 씨는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68살 A씨의 집에 들어가 A씨가 냉장고에 넣어둔 7천2백만 원을 훔쳐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금융감독원을 사칭하며 A씨에게 전화를 걸어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니 계좌에 있는 돈을 모두 찾아 냉장고에 넣어두라고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진 씨는 재한중국인 사이트를 통해 보이스피싱 조직을 알게 됐고, 돈을 전달한 대가 등으로 70여만 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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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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