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대구와 1·2위 맞대결 승리로 부진 탈출

입력 2015.08.3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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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부 상주 상무가 2위 팀과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하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상주는 30일 경북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0라운드 대구FC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15승6무6패가 된 상주는 승점 51로 2위 대구(승점 45)와 간격을 6점으로 벌렸다.

또 최근 4경기 무승(2무2패)의 부진에서도 탈출했다.

상주 승리에는 혼자 두 골을 몰아친 한상운의 활약이 컸다.

전반 12분에 선제골을 넣은 한상운은 1-1로 맞선 전반 44분에 결승골까지 터뜨렸다.

페널티 지역 안에서 박기동이 가슴으로 한 차례 공을 트래핑한 뒤 내준 공을 달려들면서 그대로 왼발로 차 넣었다.

대구의 외국인 선수 조나탄은 시즌 15호 골을 터뜨리며 조석재(충주)와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다. 득점 1위 주민규(서울 이랜드)와는 3골 차이다.

수원FC와 고양 Hi FC의 수원 경기는 득점 없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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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 대구와 1·2위 맞대결 승리로 부진 탈출
    • 입력 2015-08-30 22:24:43
    연합뉴스
프로축구 2부 상주 상무가 2위 팀과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하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상주는 30일 경북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0라운드 대구FC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15승6무6패가 된 상주는 승점 51로 2위 대구(승점 45)와 간격을 6점으로 벌렸다. 또 최근 4경기 무승(2무2패)의 부진에서도 탈출했다. 상주 승리에는 혼자 두 골을 몰아친 한상운의 활약이 컸다. 전반 12분에 선제골을 넣은 한상운은 1-1로 맞선 전반 44분에 결승골까지 터뜨렸다. 페널티 지역 안에서 박기동이 가슴으로 한 차례 공을 트래핑한 뒤 내준 공을 달려들면서 그대로 왼발로 차 넣었다. 대구의 외국인 선수 조나탄은 시즌 15호 골을 터뜨리며 조석재(충주)와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다. 득점 1위 주민규(서울 이랜드)와는 3골 차이다. 수원FC와 고양 Hi FC의 수원 경기는 득점 없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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