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베테랑’ 천만 돌파 기념 관객과 포옹

<앵커 멘트>

한국영화 '베테랑'이 '암살'에 이어 천만 관객 영화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같은 시기 상영 중인 한국 영화 두 편이 천만 관객을 기록한 건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해요.

'베테랑'에 출연했던 배우 유아인이 극장을 깜짝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대중문화소식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화 '베테랑'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재벌 3세 역을 맡아 악역 연기를 선보인 유아인.

배우 유아인이 1,000만 돌파 약속을 지켰습니다.

'베테랑'이 천만 관객을 기록한 날 극장을 찾은 유아인은 약속대로 관객들과 일일이 포옹하고 친필 사인 포스터 등 선물도 전달했습니다.

'베테랑' 앞서 천만 관객 영화가 된 '암살'의 중국 개봉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일제 강점기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독립군의 활약을 다룬 '암살'은 다음 달 17일 중국에서 개봉하며, 주연 배우인 하정우와 이정재 등이 다음 달 7일부터 중국을 방문해 영화 홍보에 나설 예정입니다.

미국 데뷔를 앞둔 가수 씨엘이 캐나다 음악 페스티벌 무대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씨엘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엠디비피(MDBP) 음악 페스티벌에서 세계적인 DJ 디플로 등과 함께 무대를 꾸몄습니다.

씨엘은 최신곡 ‘닥터 페퍼' 등으로 강렬하고 시원한 랩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열광시켰습니다.

가수 이승환이 다음 달 19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6시간 연속공연에 도전합니다.

이승환은 지난 2012년 5시간 40분간 연속공연을 해 국내 단독 공연 최장 시간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