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전투기 vs 경주차…어느 쪽이 빠를까?
입력 2015.08.31 (07:23)
수정 2015.09.0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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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투기와 경주용 자동차가 속도 경쟁을 벌이면 누가 이길까요?
러시아에서 열린 국제 항공우주쇼에서 항공기와 경주차 간에 속도 경쟁이 펼쳐졌는데요..
과연 누가 더 빨랐을까요?
모스크바에서 하준수 특파원이 보도입니다.
<리포트>
"속도 경쟁"은 활주로에 마련된 1.5km 타원형 코스를 3바퀴 누가 더 빨리 도느냐입니다.
먼저, 헬기와 경주용 자동차.
앞서거니 뒤서거니 박빙 끝에 경주차가 한발 앞서 들어왔습니다.
이번엔 미그-29 전투기와 경주차, 코너를 도는 회전반경이 훨씬 큰 전투기에 불리해 보였지만, 결과는 전투기의 일방적 승리였습니다.
첨단 전투기들이 선보이는 기술과 속도의 향연, 한 마리 자유로운 새처럼 푸른 하늘을 마음대로 휘젓습니다.
지상에는 100여 대의 전투기와 헬기, 여객기들이 전시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25개 나라에서 15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저마다 첨단 항공기술을 자랑했습니다.
MAKS, 국제항공우주쇼는 2년마다 열리는 러시아 최대 규모 행사입니다.
<녹취> 푸틴(러시아 대통령) : "러시아는 항공우주 산업에서 기업 간 생산적 협력에 대해 개방적입니다. 우리는 여객기와 수송기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습니다."
나날이 진화하는 무인기와 각종 방공 무기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모스크바 근교 쥬콥스키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전투기와 경주용 자동차가 속도 경쟁을 벌이면 누가 이길까요?
러시아에서 열린 국제 항공우주쇼에서 항공기와 경주차 간에 속도 경쟁이 펼쳐졌는데요..
과연 누가 더 빨랐을까요?
모스크바에서 하준수 특파원이 보도입니다.
<리포트>
"속도 경쟁"은 활주로에 마련된 1.5km 타원형 코스를 3바퀴 누가 더 빨리 도느냐입니다.
먼저, 헬기와 경주용 자동차.
앞서거니 뒤서거니 박빙 끝에 경주차가 한발 앞서 들어왔습니다.
이번엔 미그-29 전투기와 경주차, 코너를 도는 회전반경이 훨씬 큰 전투기에 불리해 보였지만, 결과는 전투기의 일방적 승리였습니다.
첨단 전투기들이 선보이는 기술과 속도의 향연, 한 마리 자유로운 새처럼 푸른 하늘을 마음대로 휘젓습니다.
지상에는 100여 대의 전투기와 헬기, 여객기들이 전시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25개 나라에서 15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저마다 첨단 항공기술을 자랑했습니다.
MAKS, 국제항공우주쇼는 2년마다 열리는 러시아 최대 규모 행사입니다.
<녹취> 푸틴(러시아 대통령) : "러시아는 항공우주 산업에서 기업 간 생산적 협력에 대해 개방적입니다. 우리는 여객기와 수송기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습니다."
나날이 진화하는 무인기와 각종 방공 무기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모스크바 근교 쥬콥스키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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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세계는] 전투기 vs 경주차…어느 쪽이 빠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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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31 07:29:07
- 수정2015-09-01 19:16:46
<앵커 멘트>
전투기와 경주용 자동차가 속도 경쟁을 벌이면 누가 이길까요?
러시아에서 열린 국제 항공우주쇼에서 항공기와 경주차 간에 속도 경쟁이 펼쳐졌는데요..
과연 누가 더 빨랐을까요?
모스크바에서 하준수 특파원이 보도입니다.
<리포트>
"속도 경쟁"은 활주로에 마련된 1.5km 타원형 코스를 3바퀴 누가 더 빨리 도느냐입니다.
먼저, 헬기와 경주용 자동차.
앞서거니 뒤서거니 박빙 끝에 경주차가 한발 앞서 들어왔습니다.
이번엔 미그-29 전투기와 경주차, 코너를 도는 회전반경이 훨씬 큰 전투기에 불리해 보였지만, 결과는 전투기의 일방적 승리였습니다.
첨단 전투기들이 선보이는 기술과 속도의 향연, 한 마리 자유로운 새처럼 푸른 하늘을 마음대로 휘젓습니다.
지상에는 100여 대의 전투기와 헬기, 여객기들이 전시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25개 나라에서 15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저마다 첨단 항공기술을 자랑했습니다.
MAKS, 국제항공우주쇼는 2년마다 열리는 러시아 최대 규모 행사입니다.
<녹취> 푸틴(러시아 대통령) : "러시아는 항공우주 산업에서 기업 간 생산적 협력에 대해 개방적입니다. 우리는 여객기와 수송기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습니다."
나날이 진화하는 무인기와 각종 방공 무기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모스크바 근교 쥬콥스키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전투기와 경주용 자동차가 속도 경쟁을 벌이면 누가 이길까요?
러시아에서 열린 국제 항공우주쇼에서 항공기와 경주차 간에 속도 경쟁이 펼쳐졌는데요..
과연 누가 더 빨랐을까요?
모스크바에서 하준수 특파원이 보도입니다.
<리포트>
"속도 경쟁"은 활주로에 마련된 1.5km 타원형 코스를 3바퀴 누가 더 빨리 도느냐입니다.
먼저, 헬기와 경주용 자동차.
앞서거니 뒤서거니 박빙 끝에 경주차가 한발 앞서 들어왔습니다.
이번엔 미그-29 전투기와 경주차, 코너를 도는 회전반경이 훨씬 큰 전투기에 불리해 보였지만, 결과는 전투기의 일방적 승리였습니다.
첨단 전투기들이 선보이는 기술과 속도의 향연, 한 마리 자유로운 새처럼 푸른 하늘을 마음대로 휘젓습니다.
지상에는 100여 대의 전투기와 헬기, 여객기들이 전시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25개 나라에서 15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저마다 첨단 항공기술을 자랑했습니다.
MAKS, 국제항공우주쇼는 2년마다 열리는 러시아 최대 규모 행사입니다.
<녹취> 푸틴(러시아 대통령) : "러시아는 항공우주 산업에서 기업 간 생산적 협력에 대해 개방적입니다. 우리는 여객기와 수송기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습니다."
나날이 진화하는 무인기와 각종 방공 무기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모스크바 근교 쥬콥스키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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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수 기자 ha6666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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