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내일 한중 정상회담…베이징 경계 강화

박근혜 대통령이 내일 시진핑 중국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북핵 문제와 동북아 정세 등을 논의합니다. 전승절 열병식이 열릴 베이징은 경계가 대폭 강화됐습니다.

북핵 의제 조율…한미 외교 장관 회담 열려

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중, 한-미간 정지작업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가 중국을 전격 방문해 북핵 관련 의제를 조율했고 미국에서는 한미 외교장관 회담이 열렸습니다.

수출 6년 만에 최대 폭 감소…“관건은 내수”

지난달 우리나라의 수출액은 393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15% 가까이 줄어 6년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수를 얼마나 살릴 수 있느냐가 올해 성장률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통합 삼성물산 출범…‘이재용 삼성’ 과제 산적

삼성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인 '통합 삼성물산'이 오늘 출범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대주주로 삼성물산을 통해 그룹 전체를 장악하게 됐는데 순환 출자 해소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현역 장교가 ‘군 전술망’ 유출…대대적 보안 조사

북한과의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달 하순, 3급 기밀인 군 전술 체계망 화면을 촬영해 유출한 혐의로 현역 장교가 체포됐습니다. 군이 대대적인 보안 조사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