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코르시카에 막바지 휴가객 몰려

입력 2015.09.02 (12:46) 수정 2015.09.0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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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절경으로 유명한 코르시카 섬의 보니파시오 항에 막바지 휴가객들의 배가 몰려들고 있는데요.

덕분에 지역 경제가 호황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지중해 코르시카 섬의 최남단에 위치한 작은 항구 도시 보니파시오.

지중해와 석회암 절벽 해안이 절경을 이루고 있는데요.

500여 척의 배가 정박 가능한 이곳 항구는 지역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 보니파시오 항은 배를 가진 바캉스객들이 가장 찾고 싶은 항이 됐는데요.

외국에서 온 화려한 대형 보트와 요트에서부터 작은 배들까지...

끊임 없이 밀려드는 배들로 항구는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런 대형 선박의 경우 하루 정박비만 4천 유로, 우리 돈 500만 원이 넘습니다.

<인터뷰> 말라로니 : (보니파시오 항 책임자) : "이 정도 배는 보통 항구 정박비, 연료비, 식사와 여흥 등의 비용 등으로 하루를 머물며 만 유로 이상을 쓰고 갑니다."

비싼 정박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주변 경관과 잘 갖춰진 시설로 항구는 언제나 북적입니다.

덕분에 지역 상인들의 매출이 30~40%가량 오르고, 고용도 느는 등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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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코르시카에 막바지 휴가객 몰려
    • 입력 2015-09-02 12:48:34
    • 수정2015-09-02 13:03:27
    뉴스 12
<앵커 멘트>

절경으로 유명한 코르시카 섬의 보니파시오 항에 막바지 휴가객들의 배가 몰려들고 있는데요.

덕분에 지역 경제가 호황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지중해 코르시카 섬의 최남단에 위치한 작은 항구 도시 보니파시오.

지중해와 석회암 절벽 해안이 절경을 이루고 있는데요.

500여 척의 배가 정박 가능한 이곳 항구는 지역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 보니파시오 항은 배를 가진 바캉스객들이 가장 찾고 싶은 항이 됐는데요.

외국에서 온 화려한 대형 보트와 요트에서부터 작은 배들까지...

끊임 없이 밀려드는 배들로 항구는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런 대형 선박의 경우 하루 정박비만 4천 유로, 우리 돈 500만 원이 넘습니다.

<인터뷰> 말라로니 : (보니파시오 항 책임자) : "이 정도 배는 보통 항구 정박비, 연료비, 식사와 여흥 등의 비용 등으로 하루를 머물며 만 유로 이상을 쓰고 갑니다."

비싼 정박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주변 경관과 잘 갖춰진 시설로 항구는 언제나 북적입니다.

덕분에 지역 상인들의 매출이 30~40%가량 오르고, 고용도 느는 등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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