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한중 정상회담…“한반도 긴장 고조 반대”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정상회담을 하고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어떤 행위에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한·중·일 3국 정상회의도 이르면 다음 달 말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한중 FTA 조기 발효”…기업 중국 진출 확대

박 대통령은 한중 정상회담에 이어 리커창 중국 총리와도 만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중 FTA를 조기에 발효시키고 중국 보건의료 시장과 차세대 통신 산업 등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北 무인기 GOP 상공까지 정찰…격추 못 해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달 하순, 북한 무인기가 우리 군 GOP 상공까지 정찰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우리 군은 군사 분계선을 넘어온 무인기를 격추하지 못했습니다.

올가을 최악 전세난 우려…“정부 대책 역부족”

전세 품귀 현상 속에 하반기 대규모 재건축 이주까지 예정돼 있어 올 가을 최악의 전세난이 우려됩니다. 정부가 주거안정대책을 내놨지만, 전세난을 잡기엔 역부족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포스코 비자금 정치권 유입…정준양 내일 소환

포스코 계열사가 협력 업체에 일감을 몰아주고 수익 일부를 유력 정치인에게 제공한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습니다. 검찰은 정준양 전 포스코 그룹 회장을 내일 소환해 조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