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전 회장 3일 소환…‘정치권 유입’ 포착
입력 2015.09.03 (06:10)
수정 2015.09.03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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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오늘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을 소환해 조사합니다.
부실기업을 인수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와 협력업체에 일감 몰아주기를 한 의혹 등 각종 포스코 비리 의혹에 적극 개입했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이 오늘 오전 검찰에 출석합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정준양 전 회장을 오늘 오전 10시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정 전 회장을 상대로 포스코가 성진지오텍의 지분을 인수하는 과정에 적극 개입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포스코는 지난 2010년 3월, 성진지오텍 주식을 시세의 배에 가까운 가격에 사들여, 당시 성진지오텍 최대주주였던 전 모 씨에게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검찰은 또 포스코건설이 협력사인 동양종합건설에 해외공사를 몰아주며 특혜를 주는 데 정 전 회장이 관여했는지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 켐텍이 협력업체인 티엠테크에 일감을 몰아주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 중 일부가 2009년 6월부터 유력 정치인측에 흘러들어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1일, 티엠테크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업체의 자금 흐름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정준양 전 회장의 소환으로, 지난 3월 포스코건설 압수수색으로 시작된 포스코 비리 의혹 수사는 5개월여 만에 정점에 이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오늘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을 소환해 조사합니다.
부실기업을 인수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와 협력업체에 일감 몰아주기를 한 의혹 등 각종 포스코 비리 의혹에 적극 개입했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이 오늘 오전 검찰에 출석합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정준양 전 회장을 오늘 오전 10시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정 전 회장을 상대로 포스코가 성진지오텍의 지분을 인수하는 과정에 적극 개입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포스코는 지난 2010년 3월, 성진지오텍 주식을 시세의 배에 가까운 가격에 사들여, 당시 성진지오텍 최대주주였던 전 모 씨에게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검찰은 또 포스코건설이 협력사인 동양종합건설에 해외공사를 몰아주며 특혜를 주는 데 정 전 회장이 관여했는지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 켐텍이 협력업체인 티엠테크에 일감을 몰아주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 중 일부가 2009년 6월부터 유력 정치인측에 흘러들어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1일, 티엠테크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업체의 자금 흐름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정준양 전 회장의 소환으로, 지난 3월 포스코건설 압수수색으로 시작된 포스코 비리 의혹 수사는 5개월여 만에 정점에 이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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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양 전 회장 3일 소환…‘정치권 유입’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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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9-03 06: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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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오늘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을 소환해 조사합니다.
부실기업을 인수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와 협력업체에 일감 몰아주기를 한 의혹 등 각종 포스코 비리 의혹에 적극 개입했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이 오늘 오전 검찰에 출석합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정준양 전 회장을 오늘 오전 10시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정 전 회장을 상대로 포스코가 성진지오텍의 지분을 인수하는 과정에 적극 개입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포스코는 지난 2010년 3월, 성진지오텍 주식을 시세의 배에 가까운 가격에 사들여, 당시 성진지오텍 최대주주였던 전 모 씨에게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검찰은 또 포스코건설이 협력사인 동양종합건설에 해외공사를 몰아주며 특혜를 주는 데 정 전 회장이 관여했는지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 켐텍이 협력업체인 티엠테크에 일감을 몰아주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 중 일부가 2009년 6월부터 유력 정치인측에 흘러들어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1일, 티엠테크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업체의 자금 흐름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정준양 전 회장의 소환으로, 지난 3월 포스코건설 압수수색으로 시작된 포스코 비리 의혹 수사는 5개월여 만에 정점에 이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오늘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을 소환해 조사합니다.
부실기업을 인수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와 협력업체에 일감 몰아주기를 한 의혹 등 각종 포스코 비리 의혹에 적극 개입했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이 오늘 오전 검찰에 출석합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정준양 전 회장을 오늘 오전 10시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정 전 회장을 상대로 포스코가 성진지오텍의 지분을 인수하는 과정에 적극 개입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포스코는 지난 2010년 3월, 성진지오텍 주식을 시세의 배에 가까운 가격에 사들여, 당시 성진지오텍 최대주주였던 전 모 씨에게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검찰은 또 포스코건설이 협력사인 동양종합건설에 해외공사를 몰아주며 특혜를 주는 데 정 전 회장이 관여했는지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 켐텍이 협력업체인 티엠테크에 일감을 몰아주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 중 일부가 2009년 6월부터 유력 정치인측에 흘러들어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1일, 티엠테크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업체의 자금 흐름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정준양 전 회장의 소환으로, 지난 3월 포스코건설 압수수색으로 시작된 포스코 비리 의혹 수사는 5개월여 만에 정점에 이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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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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