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혁신위·안철수 정면충돌…내분 확산
입력 2015.09.04 (23:14)
수정 2015.09.04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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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정치연합 내홍이 본격적인 정면 충돌 양상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당 혁신위원회 김상곤 위원장이 안철수 전 공동대표 등을 작심하고 비판했는데 안 전 공동대표는 혁신은 실패했다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김기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아홉번 째 혁신안 발표에 나선 김상곤 위원장이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안철수 전 공동대표 등 혁신위 활동에 비판적 인사들을 '반 혁신세력'으로 몰며 '강력히 경고'한다는 말까지 꺼냈습니다.
<녹취> 김상곤(새정치연합 혁신위원장) : "지금도 당을 책임졌던 사람들이 혁신의 반대편에서 자신의 기득권, 자신의 정치를 위해 분열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전북을 방문한 문재인 대표도 혁신이 미흡하다고 흔든다면 한계가 있지 않겠느냐며 혁신위 지지로 정면돌파를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이미 혁신은 실패했다고 단정하며 당이 엄중한 위기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녹취> 안철수(새정치연합 전 공동대표) : "국민의 평가를 엄중하게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객관적인 평가에 대해서 오히려 귀를 닫는다면 그것이야말로 반혁신적인 행동 아니겠습니까?"
이종걸 원내대표와 박영선 전 원내대표도 혁신안이 부실하다며 안 전 대표를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혁신안 인준을 앞두고 전현직 지도부까지 혁신위원회와 날카롭게 대치하면서 야당 내분이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새정치연합 내홍이 본격적인 정면 충돌 양상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당 혁신위원회 김상곤 위원장이 안철수 전 공동대표 등을 작심하고 비판했는데 안 전 공동대표는 혁신은 실패했다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김기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아홉번 째 혁신안 발표에 나선 김상곤 위원장이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안철수 전 공동대표 등 혁신위 활동에 비판적 인사들을 '반 혁신세력'으로 몰며 '강력히 경고'한다는 말까지 꺼냈습니다.
<녹취> 김상곤(새정치연합 혁신위원장) : "지금도 당을 책임졌던 사람들이 혁신의 반대편에서 자신의 기득권, 자신의 정치를 위해 분열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전북을 방문한 문재인 대표도 혁신이 미흡하다고 흔든다면 한계가 있지 않겠느냐며 혁신위 지지로 정면돌파를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이미 혁신은 실패했다고 단정하며 당이 엄중한 위기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녹취> 안철수(새정치연합 전 공동대표) : "국민의 평가를 엄중하게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객관적인 평가에 대해서 오히려 귀를 닫는다면 그것이야말로 반혁신적인 행동 아니겠습니까?"
이종걸 원내대표와 박영선 전 원내대표도 혁신안이 부실하다며 안 전 대표를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혁신안 인준을 앞두고 전현직 지도부까지 혁신위원회와 날카롭게 대치하면서 야당 내분이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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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9-04 23: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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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내홍이 본격적인 정면 충돌 양상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당 혁신위원회 김상곤 위원장이 안철수 전 공동대표 등을 작심하고 비판했는데 안 전 공동대표는 혁신은 실패했다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김기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아홉번 째 혁신안 발표에 나선 김상곤 위원장이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안철수 전 공동대표 등 혁신위 활동에 비판적 인사들을 '반 혁신세력'으로 몰며 '강력히 경고'한다는 말까지 꺼냈습니다.
<녹취> 김상곤(새정치연합 혁신위원장) : "지금도 당을 책임졌던 사람들이 혁신의 반대편에서 자신의 기득권, 자신의 정치를 위해 분열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전북을 방문한 문재인 대표도 혁신이 미흡하다고 흔든다면 한계가 있지 않겠느냐며 혁신위 지지로 정면돌파를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이미 혁신은 실패했다고 단정하며 당이 엄중한 위기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녹취> 안철수(새정치연합 전 공동대표) : "국민의 평가를 엄중하게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객관적인 평가에 대해서 오히려 귀를 닫는다면 그것이야말로 반혁신적인 행동 아니겠습니까?"
이종걸 원내대표와 박영선 전 원내대표도 혁신안이 부실하다며 안 전 대표를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혁신안 인준을 앞두고 전현직 지도부까지 혁신위원회와 날카롭게 대치하면서 야당 내분이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새정치연합 내홍이 본격적인 정면 충돌 양상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당 혁신위원회 김상곤 위원장이 안철수 전 공동대표 등을 작심하고 비판했는데 안 전 공동대표는 혁신은 실패했다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김기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아홉번 째 혁신안 발표에 나선 김상곤 위원장이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안철수 전 공동대표 등 혁신위 활동에 비판적 인사들을 '반 혁신세력'으로 몰며 '강력히 경고'한다는 말까지 꺼냈습니다.
<녹취> 김상곤(새정치연합 혁신위원장) : "지금도 당을 책임졌던 사람들이 혁신의 반대편에서 자신의 기득권, 자신의 정치를 위해 분열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전북을 방문한 문재인 대표도 혁신이 미흡하다고 흔든다면 한계가 있지 않겠느냐며 혁신위 지지로 정면돌파를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이미 혁신은 실패했다고 단정하며 당이 엄중한 위기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녹취> 안철수(새정치연합 전 공동대표) : "국민의 평가를 엄중하게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객관적인 평가에 대해서 오히려 귀를 닫는다면 그것이야말로 반혁신적인 행동 아니겠습니까?"
이종걸 원내대표와 박영선 전 원내대표도 혁신안이 부실하다며 안 전 대표를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혁신안 인준을 앞두고 전현직 지도부까지 혁신위원회와 날카롭게 대치하면서 야당 내분이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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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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