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배추·무 값 진정세…6.4%↓

입력 2015.09.08 (06:45) 수정 2015.09.0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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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초부터 급등세를 보이던 배추 가격이 진정세에 접어들었습니다.

반면 양파가격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생활경제소식, 정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배추 평균판매가격이 7월보다 6.4% 떨어졌습니다.

두 달 연속 하락입니다.

같은 기간 무 가격도 6.1% 내렸습니다.

농산물 수급 대책의 영향 때문이라는 것이 한국소비자원의 설명입니다.

반면, 양파 가격은 5.4%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올해 초보다 57% 급등해 가장 높은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추석명절 주요 소비 품목의 평균 가격을 보면 전통시장은 계란과 식용유가 대형마트는 밀가루와 콩나물 등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들어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우리나라 제품의 점유율이 프랑스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1월부터 7월까지 중국의 전체 화장품 수입액 16억 7천만 달러 가운데 우리나라 제품 수입액이 3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시장 점유율도 22%를 기록하면서, 30%인 프랑스와의 격차를 빠르게 줄이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올해 8월까지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대출사기 피해신고는 무려 10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 금액은 2천280억 원에 달했습니다.

금융사기 피해 신고는 2012년 2만 여건에서 지난해 3만 여건으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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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배추·무 값 진정세…6.4%↓
    • 입력 2015-09-08 06:40:35
    • 수정2015-09-08 07: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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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초부터 급등세를 보이던 배추 가격이 진정세에 접어들었습니다.

반면 양파가격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생활경제소식, 정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배추 평균판매가격이 7월보다 6.4% 떨어졌습니다.

두 달 연속 하락입니다.

같은 기간 무 가격도 6.1% 내렸습니다.

농산물 수급 대책의 영향 때문이라는 것이 한국소비자원의 설명입니다.

반면, 양파 가격은 5.4%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올해 초보다 57% 급등해 가장 높은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추석명절 주요 소비 품목의 평균 가격을 보면 전통시장은 계란과 식용유가 대형마트는 밀가루와 콩나물 등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들어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우리나라 제품의 점유율이 프랑스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1월부터 7월까지 중국의 전체 화장품 수입액 16억 7천만 달러 가운데 우리나라 제품 수입액이 3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시장 점유율도 22%를 기록하면서, 30%인 프랑스와의 격차를 빠르게 줄이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올해 8월까지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대출사기 피해신고는 무려 10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 금액은 2천280억 원에 달했습니다.

금융사기 피해 신고는 2012년 2만 여건에서 지난해 3만 여건으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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