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7년 연속 홈 100만 관중 돌파 눈앞

입력 2015.09.08 (11:05) 수정 2015.09.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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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7년 연속 홈 관중 1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6일까지 올 시즌 두산이 치른 61차례 홈경기에는 94만7천196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경기당 평균 1만5천528명이 올 시즌 두산의 잠실 홈 경기를 직접 관전한 셈이다.

현재까지 시즌 총 관중이나 경기당 평균 관중 수에서 두산이 모두 10개 구단 중 1위다.

잠실구장을 같이 홈 구장으로 쓰는 LG 트윈스가 63경기에서 92만2천281명(경기당 1만4천639명)으로 두산의 뒤를 잇는다.

두산은 이번 주 안으로 시즌 100만 관중을 돌파할 것이 유력하다. 그러면 지난해 109만7천356명이 입장해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6년 연속 홈 관중 100만명을 넘어선 두산은 올해 그 기록을 7년으로 늘리게 된다.

두산은 10일부터 KIA 타이거즈, 12일부터 케이티 위즈와 각각 2연전을 잠실구장에서 치른다.

두산 구단은 특별 이벤트 및 팬서비스를 준비했다.

우선 홈 관중 100만명 돌파 예상 당일 경기 전에 잠실구장 중앙출입구 앞 광장에서 두산 선수 3명과 프리허그 이벤트를 실시한다.

공식 페이스북에 두산의 열성팬임을 알리는 인증 샷 등 응원 글을 작성한 100명의 팬을 미리 선정해 참가 기회를 준다.

5회말 종료 후에는 입장권을 추첨해 2명의 팬에게 70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을 전달한다.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청한 팬 중 9명을 뽑아 선수단 입장시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을 기회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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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7년 연속 홈 100만 관중 돌파 눈앞
    • 입력 2015-09-08 11:05:44
    • 수정2015-09-08 15:49:48
    연합뉴스
두산 베어스가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7년 연속 홈 관중 1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6일까지 올 시즌 두산이 치른 61차례 홈경기에는 94만7천196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경기당 평균 1만5천528명이 올 시즌 두산의 잠실 홈 경기를 직접 관전한 셈이다.

현재까지 시즌 총 관중이나 경기당 평균 관중 수에서 두산이 모두 10개 구단 중 1위다.

잠실구장을 같이 홈 구장으로 쓰는 LG 트윈스가 63경기에서 92만2천281명(경기당 1만4천639명)으로 두산의 뒤를 잇는다.

두산은 이번 주 안으로 시즌 100만 관중을 돌파할 것이 유력하다. 그러면 지난해 109만7천356명이 입장해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6년 연속 홈 관중 100만명을 넘어선 두산은 올해 그 기록을 7년으로 늘리게 된다.

두산은 10일부터 KIA 타이거즈, 12일부터 케이티 위즈와 각각 2연전을 잠실구장에서 치른다.

두산 구단은 특별 이벤트 및 팬서비스를 준비했다.

우선 홈 관중 100만명 돌파 예상 당일 경기 전에 잠실구장 중앙출입구 앞 광장에서 두산 선수 3명과 프리허그 이벤트를 실시한다.

공식 페이스북에 두산의 열성팬임을 알리는 인증 샷 등 응원 글을 작성한 100명의 팬을 미리 선정해 참가 기회를 준다.

5회말 종료 후에는 입장권을 추첨해 2명의 팬에게 70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을 전달한다.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청한 팬 중 9명을 뽑아 선수단 입장시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을 기회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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