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배우’ 황정민, 새 영화선 악역 변신

<앵커 멘트>

영화 '국제시장'과 '베테랑'으로 잇달아 천만 영화의 주연배우가 된 황정민 씨가 새 영화에서는 악역으로 변신합니다.

김성수 감독의 작품에서 배우 정우성과 연기 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대중문화소식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화 '베테랑'에서 정의감 넘치는 형사를 연기한 배우 황정민.

'비트','태양은 없다'를 연출한 김성수 감독의 새 영화, '아수라'에서 이권에 혈안이 된 악덕 시장역을 맡게됐습니다.

그를 수사하는 강력계 형사 역의 정우성과, 주지훈·곽도원 등 주요 배역을 확정한 '아수라'는 이달 촬영에 들어갑니다.

다음달 새 앨범을 내고 돌아오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12분 가량의 영상에 멤버들의 이야기와 함께 신곡의 일부를 담아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달 새 앨범 '화양연화 pt.2’를 발표하고 11월엔 공연도 할 예정입니다.

애니메이션 영화 '화산고래'가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꼽히는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받았습니다.

'화산고래'는 2070년 황폐한 도시를 배경으로 전설의 동물인 화산 고래를 찾아 떠나는 SF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영화로 박혜미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가수 임재범이 내일 자신의 히트곡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소녀 시대 태연과 다시 불러 발표합니다.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아 기념 앨범과 공연을 준비 중인 임재범은 이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태연과 부른 듀엣곡을 먼저 공개합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