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국감 개시…‘총선 전초전’ 여야 격돌

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피감 기관이 7백여 곳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고 특히, 총선을 앞둔 '전초전' 성격이 강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여야 공방이 예상됩니다.

“유라시아 교통·물류, 하나로 연결하자”

박근혜 대통령이 유라시아 교통물류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해 각 나라별로 추진 중인 교통 물류 전략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통관과 검역 등 관련 규제 개혁도 강조했습니다.

대법, 이재현 CJ 회장 유죄 일부 파기 환송

기업 비리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이재현 CJ그룹 회장에 대해, 대법원이 배임과 관련된 유죄 부분을 파기 환송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서울고등법원에서 다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고액 전세’ 세무 조사 대상 확대

국세청이 '고액 전세' 세입자에 대한 세무 조사를, 수도권 뿐 아니라 부산 대구 등으로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전세금 10억원 이상이었던 조사 기준도 낮추고 보증금을 낀 '반전세'도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