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노 “조기 전대로 재신임”…친노 “잿밥에만 관심”

입력 2015.09.10 (12:04) 수정 2015.09.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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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의 재신임 카드에 비노 진영이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 재신임을 물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친노 진영은 잿밥에만 관심 있는 극소수의 흠집내기라고 비판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종걸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표가 중앙위원회의 혁신안 처리와 국민과 당원 대상 투표로 재신임을 묻겠다고 한 데 대해 반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대신 조기 전당대회를 통해 당원들의 뜻을 묻자고 제안했습니다.

비노 진영으로 분류되는 이 원내대표는 전당대회는 진정성 있고 효과적인 재신임 방법으로 국정감사가 종결되는 시점 쯤에 다른 대안들과 함께 거론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의원도 문 대표가 다수를 임명한 중앙위에서 재신임을 묻는 것은 반대한다면서, 문 대표가 전당대회에서 선출됐기 때문에 재신임 역시 전당대회를 통해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비노진영의 조기 전당대회 주장에 대해 노영민 의원은 잿밥에만 관심 있는, 아주 극소수의 의견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노영민 의원은 지금 단계에서 전당대회를 요구하는 것은 당은 어찌 되든 문재인 대표를 흠집내고 보자는 발상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문재인 대표의 재신임 카드에 대해 당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하겠다는 취지의 결단이라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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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노 “조기 전대로 재신임”…친노 “잿밥에만 관심”
    • 입력 2015-09-10 12:06:11
    • 수정2015-09-10 13: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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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의 재신임 카드에 비노 진영이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 재신임을 물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친노 진영은 잿밥에만 관심 있는 극소수의 흠집내기라고 비판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종걸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표가 중앙위원회의 혁신안 처리와 국민과 당원 대상 투표로 재신임을 묻겠다고 한 데 대해 반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대신 조기 전당대회를 통해 당원들의 뜻을 묻자고 제안했습니다.

비노 진영으로 분류되는 이 원내대표는 전당대회는 진정성 있고 효과적인 재신임 방법으로 국정감사가 종결되는 시점 쯤에 다른 대안들과 함께 거론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의원도 문 대표가 다수를 임명한 중앙위에서 재신임을 묻는 것은 반대한다면서, 문 대표가 전당대회에서 선출됐기 때문에 재신임 역시 전당대회를 통해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비노진영의 조기 전당대회 주장에 대해 노영민 의원은 잿밥에만 관심 있는, 아주 극소수의 의견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노영민 의원은 지금 단계에서 전당대회를 요구하는 것은 당은 어찌 되든 문재인 대표를 흠집내고 보자는 발상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문재인 대표의 재신임 카드에 대해 당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하겠다는 취지의 결단이라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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