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개봉영화] ‘셀프/리스’ 외

입력 2015.09.10 (12:33) 수정 2015.09.1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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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른 몸에 내 기억을 이식해 마치 내 몸처럼 영원히 살 수 있는 시대가 온다면 어떨까요.

이런 기막힌 상상력이 실현된 미래 사회를 다룬 영화가 오늘 개봉합니다.

이번주 개봉영화 소식, 옥유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실험실에서 배양한 인간의 몸에 정신과 기억을 이식해 돈만 있으면 영원한 삶을 살 수 있는 미래.

시한부 인생을 살던 뉴욕 최고의 재벌 데미안은 기억 이식 수술에 성공해 화려한 인생을 즐깁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 수록 낯선 기억이 하나 둘씩 떠오르고, 데미안은 이 기억들의 진실을 찾아 나섭니다.

무협영화 팬들을 설레게 했던 황비홍이 돌아왔습니다.

19세기, 중국 광저우의 부두를 장악해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흑호방 파를 무너뜨리기 위해 황비홍은 몰래 잠입해 화려한 액션을 선보입니다.

이연걸의 뒤를 이을 배우 '펑위옌'과 무협영화의 전설 '홍금보'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삶았다 식혔다를 수차례,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만들어지는 일본의 전통 빵 도라야키의 팥소는 사람의 인생을 닮았습니다.

저마다의 상처를 간직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도라야키와 함께 영화 속에 담겨 잔잔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 런던, 독일군의 공습을 피해 보육교사 이브는 아이들을 데리고 폐가로 몸을 숨깁니다.

그러나 알 수 없는 또 다른 존재가 저택에 나타나면서 전쟁보다 더한 공포가 시작됩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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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주 개봉영화] ‘셀프/리스’ 외
    • 입력 2015-09-10 12:34:40
    • 수정2015-09-10 12: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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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른 몸에 내 기억을 이식해 마치 내 몸처럼 영원히 살 수 있는 시대가 온다면 어떨까요.

이런 기막힌 상상력이 실현된 미래 사회를 다룬 영화가 오늘 개봉합니다.

이번주 개봉영화 소식, 옥유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실험실에서 배양한 인간의 몸에 정신과 기억을 이식해 돈만 있으면 영원한 삶을 살 수 있는 미래.

시한부 인생을 살던 뉴욕 최고의 재벌 데미안은 기억 이식 수술에 성공해 화려한 인생을 즐깁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 수록 낯선 기억이 하나 둘씩 떠오르고, 데미안은 이 기억들의 진실을 찾아 나섭니다.

무협영화 팬들을 설레게 했던 황비홍이 돌아왔습니다.

19세기, 중국 광저우의 부두를 장악해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흑호방 파를 무너뜨리기 위해 황비홍은 몰래 잠입해 화려한 액션을 선보입니다.

이연걸의 뒤를 이을 배우 '펑위옌'과 무협영화의 전설 '홍금보'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삶았다 식혔다를 수차례,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만들어지는 일본의 전통 빵 도라야키의 팥소는 사람의 인생을 닮았습니다.

저마다의 상처를 간직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도라야키와 함께 영화 속에 담겨 잔잔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 런던, 독일군의 공습을 피해 보육교사 이브는 아이들을 데리고 폐가로 몸을 숨깁니다.

그러나 알 수 없는 또 다른 존재가 저택에 나타나면서 전쟁보다 더한 공포가 시작됩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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