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국정감사 첫날 ‘파행’…‘신동빈’ 증인 채택

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첫날부터 여야 충돌로 곳곳에서 정회되는 등 파행을 겪었습니다. 여야는 진통 끝에 신동빈 롯데 회장을 17일 국감 증인으로 채택하는데 합의했습니다.

대법원, CJ 이재현 회장 사건 ‘파기환송’

기업 비리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파기 환송 결정을 내렸습니다. 횡령과 탈세 혐의는 유죄로 인정되지만, 일부 법리가 잘못 적용됐다는 판단에 따라, 이 회장은 서울고등법원에서 다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돌고래호 사고’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돌고래호 전복 사고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가 추자도 해상에서 발견돼 신원 확인 중입니다. 당초 내일 예정됐던 선체 정밀 감식은 일정 조율 문제로 미뤄졌습니다.

‘임금 체불’ 16만여 명…추석 전 집중 단속

올해 들어 16만여 명의 근로자가 임금을 받지 못했고, 체불액은 7천8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정부는 임금 체불 사업장을 집중 단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