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kt, ‘신생팀 최초’ 20홈런 타자 3명 배출

입력 2015.09.10 (20:45) 수정 2015.09.10 (20: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막내구단' 케이티 위즈가 신생 구단으로서는 처음으로 20홈런 타자를 3명 배출해냈다.

케이티는 10일 앤디 마르테가 시즌 20호 홈런을 쳐내면서 이 같은 기록을 갖게 됐다.

마르테는 이날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2로 밀린 6회말 LG 선발투수 우규민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포로 시즌 20호 홈런을 장식했다.

우규민의 시속 125m 커브를 잡아당긴 타구가 비거리 120m 아치를 그렸다.

앞서 케이티에서는 김상현과 박경수가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김상현은 24홈런, 박경수는 21홈런을 기록 중이다.

1군 진입 첫해에 20홈런 타자 3명이 나온 구단은 케이티가 처음이다. 제9의 구단 NC 다이노스는 1군 첫해인 2013년 이호준만 20홈런을 달성한 바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막내 kt, ‘신생팀 최초’ 20홈런 타자 3명 배출
    • 입력 2015-09-10 20:45:36
    • 수정2015-09-10 20:45:42
    연합뉴스
'막내구단' 케이티 위즈가 신생 구단으로서는 처음으로 20홈런 타자를 3명 배출해냈다.

케이티는 10일 앤디 마르테가 시즌 20호 홈런을 쳐내면서 이 같은 기록을 갖게 됐다.

마르테는 이날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2로 밀린 6회말 LG 선발투수 우규민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포로 시즌 20호 홈런을 장식했다.

우규민의 시속 125m 커브를 잡아당긴 타구가 비거리 120m 아치를 그렸다.

앞서 케이티에서는 김상현과 박경수가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김상현은 24홈런, 박경수는 21홈런을 기록 중이다.

1군 진입 첫해에 20홈런 타자 3명이 나온 구단은 케이티가 처음이다. 제9의 구단 NC 다이노스는 1군 첫해인 2013년 이호준만 20홈런을 달성한 바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