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내 몸 그대로를 사랑하세요”

입력 2015.09.11 (06:49) 수정 2015.09.1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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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과도한 외모지상주의와 자신의 몸에 만족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이 늘어나는 요즘, 그런 생각을 바꾸기 위한 이색적인 사회적 실험이 펼쳐졌습니다.

<리포트>

미국 아이다호 주의 한 시장인데요.

사람들 사이에서 비키니 차림의 여성이 눈을 가리고 두 팔을 벌린 채 미동도 없이 서 있습니다.

뜻밖의 상황에 어리둥절해 하던 사람들!

하지만 그녀의 메시지가 담긴 팻말을 확인하더니 하나 둘 사람들이 다가와 그녀의 몸에 하트 무늬를 그리거나 서로 포옹을 하기도 합니다.

예술가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에이미 펜스 브라운'은 주변 시선이나 외모지상주의로 스스로 자존감을 낮추는 사람들을 위해 특별한 사회 실험을 시도했는데요.

뚱뚱하든 말랐든 모든 몸은 아름답고 소중하기 때문에 내 몸 그대로를 사랑해야 한다는 메시지와 이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몸에 하트를 그려달라는 요청을 팻말에 적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메시지에 공감하며 진심을 담아 하트 무늬를 그려 넣는 사람들!

참 인상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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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내 몸 그대로를 사랑하세요”
    • 입력 2015-09-11 06:48:43
    • 수정2015-09-11 07: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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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과도한 외모지상주의와 자신의 몸에 만족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이 늘어나는 요즘, 그런 생각을 바꾸기 위한 이색적인 사회적 실험이 펼쳐졌습니다.

<리포트>

미국 아이다호 주의 한 시장인데요.

사람들 사이에서 비키니 차림의 여성이 눈을 가리고 두 팔을 벌린 채 미동도 없이 서 있습니다.

뜻밖의 상황에 어리둥절해 하던 사람들!

하지만 그녀의 메시지가 담긴 팻말을 확인하더니 하나 둘 사람들이 다가와 그녀의 몸에 하트 무늬를 그리거나 서로 포옹을 하기도 합니다.

예술가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에이미 펜스 브라운'은 주변 시선이나 외모지상주의로 스스로 자존감을 낮추는 사람들을 위해 특별한 사회 실험을 시도했는데요.

뚱뚱하든 말랐든 모든 몸은 아름답고 소중하기 때문에 내 몸 그대로를 사랑해야 한다는 메시지와 이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몸에 하트를 그려달라는 요청을 팻말에 적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메시지에 공감하며 진심을 담아 하트 무늬를 그려 넣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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