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속한 비…두산, 6-0 앞선 상황서 ‘노게임’
입력 2015.09.11 (20:52)
수정 2015.09.1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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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탈출을 노리던 두산 베어스가 비에 울었다.
11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시작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가 6-0으로 앞선 3회초 KIA 타이거즈 공격 때 경기가 우천 노게임 선언됐다.
이날 경기는 경기 시작 전 내린 비로 예정보다 4분 늦은 오후 6시 34분에 시작했다.
두산은 첫 공격 때 화력을 집중했다.
1회말 선두타자 허경민이 우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로 포문을 열고 정수빈이 볼넷을 골라 무사 1, 2루 기회를 이어갔다.
민병헌은 좌익수 쪽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김현수는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하지만 두산은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1사 2, 3루에서 양의지가 좌익수 쪽 2루타로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고 2사 1, 3루에서는 최주환이 우전 적시타, 김재호가 우익수쪽 2루타로 3점을 더 보탰다.
1회에만 6점을 뽑은 두산은 5연패 탈출을 꿈꿨다.
하지만 하늘이 연패 탈출을 허락하지 않았다.
2회말 두산 공격 때 비가 내려 19분 동안 경기가 중단됐다.
경기를 재개했으나 3회초 KIA 공격 때 다시 빗줄기가 굵어졌다. 오후 7시 53분에 중단된 경기는 8시 40분에 결국 노게임 선언됐다.
경기 운영요원이 그라운드를 정비하고 파울 라인을 다시 그었지만, 경기를 재개할 수 없을 만큼 비가 내렸다.
11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시작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가 6-0으로 앞선 3회초 KIA 타이거즈 공격 때 경기가 우천 노게임 선언됐다.
이날 경기는 경기 시작 전 내린 비로 예정보다 4분 늦은 오후 6시 34분에 시작했다.
두산은 첫 공격 때 화력을 집중했다.
1회말 선두타자 허경민이 우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로 포문을 열고 정수빈이 볼넷을 골라 무사 1, 2루 기회를 이어갔다.
민병헌은 좌익수 쪽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김현수는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하지만 두산은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1사 2, 3루에서 양의지가 좌익수 쪽 2루타로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고 2사 1, 3루에서는 최주환이 우전 적시타, 김재호가 우익수쪽 2루타로 3점을 더 보탰다.
1회에만 6점을 뽑은 두산은 5연패 탈출을 꿈꿨다.
하지만 하늘이 연패 탈출을 허락하지 않았다.
2회말 두산 공격 때 비가 내려 19분 동안 경기가 중단됐다.
경기를 재개했으나 3회초 KIA 공격 때 다시 빗줄기가 굵어졌다. 오후 7시 53분에 중단된 경기는 8시 40분에 결국 노게임 선언됐다.
경기 운영요원이 그라운드를 정비하고 파울 라인을 다시 그었지만, 경기를 재개할 수 없을 만큼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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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속한 비…두산, 6-0 앞선 상황서 ‘노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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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11 20:52:52
- 수정2015-09-11 20:53:05
5연패 탈출을 노리던 두산 베어스가 비에 울었다.
11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시작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가 6-0으로 앞선 3회초 KIA 타이거즈 공격 때 경기가 우천 노게임 선언됐다.
이날 경기는 경기 시작 전 내린 비로 예정보다 4분 늦은 오후 6시 34분에 시작했다.
두산은 첫 공격 때 화력을 집중했다.
1회말 선두타자 허경민이 우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로 포문을 열고 정수빈이 볼넷을 골라 무사 1, 2루 기회를 이어갔다.
민병헌은 좌익수 쪽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김현수는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하지만 두산은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1사 2, 3루에서 양의지가 좌익수 쪽 2루타로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고 2사 1, 3루에서는 최주환이 우전 적시타, 김재호가 우익수쪽 2루타로 3점을 더 보탰다.
1회에만 6점을 뽑은 두산은 5연패 탈출을 꿈꿨다.
하지만 하늘이 연패 탈출을 허락하지 않았다.
2회말 두산 공격 때 비가 내려 19분 동안 경기가 중단됐다.
경기를 재개했으나 3회초 KIA 공격 때 다시 빗줄기가 굵어졌다. 오후 7시 53분에 중단된 경기는 8시 40분에 결국 노게임 선언됐다.
경기 운영요원이 그라운드를 정비하고 파울 라인을 다시 그었지만, 경기를 재개할 수 없을 만큼 비가 내렸다.
11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시작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가 6-0으로 앞선 3회초 KIA 타이거즈 공격 때 경기가 우천 노게임 선언됐다.
이날 경기는 경기 시작 전 내린 비로 예정보다 4분 늦은 오후 6시 34분에 시작했다.
두산은 첫 공격 때 화력을 집중했다.
1회말 선두타자 허경민이 우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로 포문을 열고 정수빈이 볼넷을 골라 무사 1, 2루 기회를 이어갔다.
민병헌은 좌익수 쪽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김현수는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하지만 두산은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1사 2, 3루에서 양의지가 좌익수 쪽 2루타로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고 2사 1, 3루에서는 최주환이 우전 적시타, 김재호가 우익수쪽 2루타로 3점을 더 보탰다.
1회에만 6점을 뽑은 두산은 5연패 탈출을 꿈꿨다.
하지만 하늘이 연패 탈출을 허락하지 않았다.
2회말 두산 공격 때 비가 내려 19분 동안 경기가 중단됐다.
경기를 재개했으나 3회초 KIA 공격 때 다시 빗줄기가 굵어졌다. 오후 7시 53분에 중단된 경기는 8시 40분에 결국 노게임 선언됐다.
경기 운영요원이 그라운드를 정비하고 파울 라인을 다시 그었지만, 경기를 재개할 수 없을 만큼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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