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크루즈 부산항 입항…관광업계 활기
입력 2015.09.11 (21:43)
수정 2015.09.12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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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최대 규모의 크루즈선 '퀀텀호'가 오늘(11일) 부산항에 처음으로 공식 입항했습니다.
앞으로 크루즈선의 추가 기항이 잇따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었던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철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관광객 4천6백여 명을 태우고 부산항에 모습을 드러낸 '퀀텀호'.
16만 7천 톤급으로 아시아 최대,세계에선 세번째로 큰 크루즈 선박입니다.
2천 개가 넘는 객실과 수영장. 해상 90미터까지 상승하는 전망대가 눈길을 끕니다.
<인터뷰> 지난 리우('퀀텀호' 선사 아태지역 대표) : "부산은 경치나 쇼핑시설에서 매력적이고 관광객에게 여러 면에서 한국문화를 잘 보여주는 도시입니다."
부산시는 다양한 축하 공연으로 관광객들을 환영했고 시내 관광에 버스 백여 대를 지원했습니다.
메르스로 위축됐던 관광지도 크루즈 관광객들로 모처럼 활기를 띠었습니다.
<인터뷰> 몰리나(우크라이나 관광객) : "몇년 전에 부산에 와보고, 두번째예요. 해양박물관 수족관이 멋있었어요."
퀀텀호 입항에 맞춰 호텔과 백화점 등은 최대 60%까지 할인해 주는 이른바 '부산 관광 그랜드 세일'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정삼수(롯데면세점 부산점장) : "오늘 크루즈가 입항함에 따라 오늘 매출만 12억을 올렸습니다. 앞으로도 이번 크루즈를 계기로 매출이 증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에는 초대형 크루즈선의 부산 기항이 더 늘 것으로 보여 지역 경제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철재입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크루즈선 '퀀텀호'가 오늘(11일) 부산항에 처음으로 공식 입항했습니다.
앞으로 크루즈선의 추가 기항이 잇따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었던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철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관광객 4천6백여 명을 태우고 부산항에 모습을 드러낸 '퀀텀호'.
16만 7천 톤급으로 아시아 최대,세계에선 세번째로 큰 크루즈 선박입니다.
2천 개가 넘는 객실과 수영장. 해상 90미터까지 상승하는 전망대가 눈길을 끕니다.
<인터뷰> 지난 리우('퀀텀호' 선사 아태지역 대표) : "부산은 경치나 쇼핑시설에서 매력적이고 관광객에게 여러 면에서 한국문화를 잘 보여주는 도시입니다."
부산시는 다양한 축하 공연으로 관광객들을 환영했고 시내 관광에 버스 백여 대를 지원했습니다.
메르스로 위축됐던 관광지도 크루즈 관광객들로 모처럼 활기를 띠었습니다.
<인터뷰> 몰리나(우크라이나 관광객) : "몇년 전에 부산에 와보고, 두번째예요. 해양박물관 수족관이 멋있었어요."
퀀텀호 입항에 맞춰 호텔과 백화점 등은 최대 60%까지 할인해 주는 이른바 '부산 관광 그랜드 세일'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정삼수(롯데면세점 부산점장) : "오늘 크루즈가 입항함에 따라 오늘 매출만 12억을 올렸습니다. 앞으로도 이번 크루즈를 계기로 매출이 증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에는 초대형 크루즈선의 부산 기항이 더 늘 것으로 보여 지역 경제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철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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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최대 크루즈 부산항 입항…관광업계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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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11 21:44:11
- 수정2015-09-12 01:03:13
<앵커 멘트>
아시아 최대 규모의 크루즈선 '퀀텀호'가 오늘(11일) 부산항에 처음으로 공식 입항했습니다.
앞으로 크루즈선의 추가 기항이 잇따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었던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철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관광객 4천6백여 명을 태우고 부산항에 모습을 드러낸 '퀀텀호'.
16만 7천 톤급으로 아시아 최대,세계에선 세번째로 큰 크루즈 선박입니다.
2천 개가 넘는 객실과 수영장. 해상 90미터까지 상승하는 전망대가 눈길을 끕니다.
<인터뷰> 지난 리우('퀀텀호' 선사 아태지역 대표) : "부산은 경치나 쇼핑시설에서 매력적이고 관광객에게 여러 면에서 한국문화를 잘 보여주는 도시입니다."
부산시는 다양한 축하 공연으로 관광객들을 환영했고 시내 관광에 버스 백여 대를 지원했습니다.
메르스로 위축됐던 관광지도 크루즈 관광객들로 모처럼 활기를 띠었습니다.
<인터뷰> 몰리나(우크라이나 관광객) : "몇년 전에 부산에 와보고, 두번째예요. 해양박물관 수족관이 멋있었어요."
퀀텀호 입항에 맞춰 호텔과 백화점 등은 최대 60%까지 할인해 주는 이른바 '부산 관광 그랜드 세일'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정삼수(롯데면세점 부산점장) : "오늘 크루즈가 입항함에 따라 오늘 매출만 12억을 올렸습니다. 앞으로도 이번 크루즈를 계기로 매출이 증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에는 초대형 크루즈선의 부산 기항이 더 늘 것으로 보여 지역 경제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철재입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크루즈선 '퀀텀호'가 오늘(11일) 부산항에 처음으로 공식 입항했습니다.
앞으로 크루즈선의 추가 기항이 잇따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었던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철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관광객 4천6백여 명을 태우고 부산항에 모습을 드러낸 '퀀텀호'.
16만 7천 톤급으로 아시아 최대,세계에선 세번째로 큰 크루즈 선박입니다.
2천 개가 넘는 객실과 수영장. 해상 90미터까지 상승하는 전망대가 눈길을 끕니다.
<인터뷰> 지난 리우('퀀텀호' 선사 아태지역 대표) : "부산은 경치나 쇼핑시설에서 매력적이고 관광객에게 여러 면에서 한국문화를 잘 보여주는 도시입니다."
부산시는 다양한 축하 공연으로 관광객들을 환영했고 시내 관광에 버스 백여 대를 지원했습니다.
메르스로 위축됐던 관광지도 크루즈 관광객들로 모처럼 활기를 띠었습니다.
<인터뷰> 몰리나(우크라이나 관광객) : "몇년 전에 부산에 와보고, 두번째예요. 해양박물관 수족관이 멋있었어요."
퀀텀호 입항에 맞춰 호텔과 백화점 등은 최대 60%까지 할인해 주는 이른바 '부산 관광 그랜드 세일'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정삼수(롯데면세점 부산점장) : "오늘 크루즈가 입항함에 따라 오늘 매출만 12억을 올렸습니다. 앞으로도 이번 크루즈를 계기로 매출이 증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에는 초대형 크루즈선의 부산 기항이 더 늘 것으로 보여 지역 경제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철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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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 기자 yeec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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