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도시’…시민 모두가 독서광
입력 2015.09.12 (07:43)
수정 2015.09.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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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구는 30만이 채 안 되는데 작은 도서관과 북카페가 백 곳 넘는 도시가 있습니다.
책 읽는 도시를 표방한 경기 군포시 얘기인데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책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서영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녹취> "정답판을 들어주세요."
아이와 함께 읽은 책 속 이야기를 퀴즈로 풀어보는 시간,
정답과 오답은 있지만, 책이 삶을 더 풍성하게 한다는 데엔 이견이 없습니다.
<인터뷰> 김혜영 : "저희 아이들은 비행기 타는 게 소원인데 자주 태워줄 수도 없고/ 책을 통해서 읽은 간접경험을 통해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깨달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군포시가 여는 책 축제가 올해로 5회째를 맞았습니다.
<녹취> "선생님하고 오늘 재미있는 동화책도 읽었고"
구연동화를 듣고, 공작놀이나 실험을 하다 보면 상상력도 쑥쑥 자라납니다.
<녹취> "요쪽 아래로 이렇게 빼서 물 주면 씨앗이 자라는 거예요. 신기해요."
<인터뷰> 윤희영 : "아이들이 나중에 좀 더 과학적으로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도와주었다는 거에 대해 보람을 느껴요."
인구 29만의 군포시는 시민의 도서관 회원 가입률이 85%로 전국에서 제일 높은 책의 도십니다.
장서 15만 권 이상의 공공도서관만 6개이고, 작은 도서관과 북카페는 100곳이 넘습니다.
<인터뷰> 김덕희(군포시 책 읽는 사업 본부장) :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대전을 통해서 넓게는 대한민국이 책으로 통하는 사회가 될 수 있게 기여하고 싶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시민들이 읽고 묵혀뒀던 책을 팔거나 교환할 수 있는 헌책방과 부스 90여 곳도 운영됩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인구는 30만이 채 안 되는데 작은 도서관과 북카페가 백 곳 넘는 도시가 있습니다.
책 읽는 도시를 표방한 경기 군포시 얘기인데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책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서영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녹취> "정답판을 들어주세요."
아이와 함께 읽은 책 속 이야기를 퀴즈로 풀어보는 시간,
정답과 오답은 있지만, 책이 삶을 더 풍성하게 한다는 데엔 이견이 없습니다.
<인터뷰> 김혜영 : "저희 아이들은 비행기 타는 게 소원인데 자주 태워줄 수도 없고/ 책을 통해서 읽은 간접경험을 통해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깨달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군포시가 여는 책 축제가 올해로 5회째를 맞았습니다.
<녹취> "선생님하고 오늘 재미있는 동화책도 읽었고"
구연동화를 듣고, 공작놀이나 실험을 하다 보면 상상력도 쑥쑥 자라납니다.
<녹취> "요쪽 아래로 이렇게 빼서 물 주면 씨앗이 자라는 거예요. 신기해요."
<인터뷰> 윤희영 : "아이들이 나중에 좀 더 과학적으로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도와주었다는 거에 대해 보람을 느껴요."
인구 29만의 군포시는 시민의 도서관 회원 가입률이 85%로 전국에서 제일 높은 책의 도십니다.
장서 15만 권 이상의 공공도서관만 6개이고, 작은 도서관과 북카페는 100곳이 넘습니다.
<인터뷰> 김덕희(군포시 책 읽는 사업 본부장) :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대전을 통해서 넓게는 대한민국이 책으로 통하는 사회가 될 수 있게 기여하고 싶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시민들이 읽고 묵혀뒀던 책을 팔거나 교환할 수 있는 헌책방과 부스 90여 곳도 운영됩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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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12 07:45:54
- 수정2015-09-12 14: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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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는 30만이 채 안 되는데 작은 도서관과 북카페가 백 곳 넘는 도시가 있습니다.
책 읽는 도시를 표방한 경기 군포시 얘기인데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책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서영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녹취> "정답판을 들어주세요."
아이와 함께 읽은 책 속 이야기를 퀴즈로 풀어보는 시간,
정답과 오답은 있지만, 책이 삶을 더 풍성하게 한다는 데엔 이견이 없습니다.
<인터뷰> 김혜영 : "저희 아이들은 비행기 타는 게 소원인데 자주 태워줄 수도 없고/ 책을 통해서 읽은 간접경험을 통해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깨달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군포시가 여는 책 축제가 올해로 5회째를 맞았습니다.
<녹취> "선생님하고 오늘 재미있는 동화책도 읽었고"
구연동화를 듣고, 공작놀이나 실험을 하다 보면 상상력도 쑥쑥 자라납니다.
<녹취> "요쪽 아래로 이렇게 빼서 물 주면 씨앗이 자라는 거예요. 신기해요."
<인터뷰> 윤희영 : "아이들이 나중에 좀 더 과학적으로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도와주었다는 거에 대해 보람을 느껴요."
인구 29만의 군포시는 시민의 도서관 회원 가입률이 85%로 전국에서 제일 높은 책의 도십니다.
장서 15만 권 이상의 공공도서관만 6개이고, 작은 도서관과 북카페는 100곳이 넘습니다.
<인터뷰> 김덕희(군포시 책 읽는 사업 본부장) :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대전을 통해서 넓게는 대한민국이 책으로 통하는 사회가 될 수 있게 기여하고 싶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시민들이 읽고 묵혀뒀던 책을 팔거나 교환할 수 있는 헌책방과 부스 90여 곳도 운영됩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인구는 30만이 채 안 되는데 작은 도서관과 북카페가 백 곳 넘는 도시가 있습니다.
책 읽는 도시를 표방한 경기 군포시 얘기인데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책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서영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녹취> "정답판을 들어주세요."
아이와 함께 읽은 책 속 이야기를 퀴즈로 풀어보는 시간,
정답과 오답은 있지만, 책이 삶을 더 풍성하게 한다는 데엔 이견이 없습니다.
<인터뷰> 김혜영 : "저희 아이들은 비행기 타는 게 소원인데 자주 태워줄 수도 없고/ 책을 통해서 읽은 간접경험을 통해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깨달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군포시가 여는 책 축제가 올해로 5회째를 맞았습니다.
<녹취> "선생님하고 오늘 재미있는 동화책도 읽었고"
구연동화를 듣고, 공작놀이나 실험을 하다 보면 상상력도 쑥쑥 자라납니다.
<녹취> "요쪽 아래로 이렇게 빼서 물 주면 씨앗이 자라는 거예요. 신기해요."
<인터뷰> 윤희영 : "아이들이 나중에 좀 더 과학적으로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도와주었다는 거에 대해 보람을 느껴요."
인구 29만의 군포시는 시민의 도서관 회원 가입률이 85%로 전국에서 제일 높은 책의 도십니다.
장서 15만 권 이상의 공공도서관만 6개이고, 작은 도서관과 북카페는 100곳이 넘습니다.
<인터뷰> 김덕희(군포시 책 읽는 사업 본부장) :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대전을 통해서 넓게는 대한민국이 책으로 통하는 사회가 될 수 있게 기여하고 싶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시민들이 읽고 묵혀뒀던 책을 팔거나 교환할 수 있는 헌책방과 부스 90여 곳도 운영됩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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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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