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카에다 지도자 “미 도시·가정 겨냥해 전쟁 초점 옮겨야”

입력 2015.09.14 (02:47) 수정 2015.09.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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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지도자가 서방의 이슬람 청년들에게 자생적 테러리스트인 이른바 '외로운 늑대' 테러를 촉구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보도했습니다.

아이만 알자와히리는 인터넷에 올린 음성메시지를 통해 "십자군 국가들에 타격을 가할 수 있는 모든 이슬람교도에게 공격을 주저하지 말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십자군 서방, 특히 미국의 도시들과 가정들을 겨냥한 전쟁으로 초점을 옮겨야 한다"면서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와 프랑스 시사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 등을 자행한 차르나예프와 쿠아치 형제들을 뒤따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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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 카에다 지도자 “미 도시·가정 겨냥해 전쟁 초점 옮겨야”
    • 입력 2015-09-14 02:47:50
    • 수정2015-09-14 16:45:42
    국제
알카에다 지도자가 서방의 이슬람 청년들에게 자생적 테러리스트인 이른바 '외로운 늑대' 테러를 촉구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보도했습니다.

아이만 알자와히리는 인터넷에 올린 음성메시지를 통해 "십자군 국가들에 타격을 가할 수 있는 모든 이슬람교도에게 공격을 주저하지 말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십자군 서방, 특히 미국의 도시들과 가정들을 겨냥한 전쟁으로 초점을 옮겨야 한다"면서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와 프랑스 시사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 등을 자행한 차르나예프와 쿠아치 형제들을 뒤따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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