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행성처럼 변한 ‘베를린’ 도시 여행

건물도, 도로도 활처럼 휘어지거나 구슬처럼 동그랗게 변한 세상!

그 위에서 분주히 움직이는 자동차와 사람들을 보니 마치 세상 밖에서 가상의 지구를 내려다보는 듯합니다.

평면의 현실 세계를 둥글게 연출한 이 영상은 독일 사진작가의 솜씨인데요.

그는 액션 카메라 여섯 대와 무인 항공기로 자체 제작한 촬영 장비와 일반렌즈보다 훨씬 넓은 범위를 볼 수 있는 어안렌즈로 독일의 수도 베를린의 명소와 풍경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뒤, 이를 하나로 연결해 360도 입체 영상으로 제작했는데요.

베를린의 중심가 '파리저 광장'을 비롯해 도시를 관통하는 '슈프리 강'등, 보트부터 자동차까지 각종 탈것을 타고 행성처럼 변한 베를린을 둘러보는 이색 여행기!

보면 볼수록 독특하고 신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