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골밑 지배자’ 모지스 멀론, 60세로 사망

입력 2015.09.14 (07: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프로농구(NBA) 명예의 전당 회원인 모지스 멀론(미국)이 13일(이하 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멀론이 이날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의 한 호텔에서 잠을 자다 60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멀론은 숨진 당일 골프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장 2m의 멀론은 빼어난 리바운드 실력으로 '골밑의 지배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1975-1976 시즌 NBA에 데뷔한 멀론은 20년 동안 코트를 누비며 경기당 평균 20.6점, 12.2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983년에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챔피언 결정전 우승으로 이끌었고 통산 12차례 올스타로 뽑혔다.

1994-1995 시즌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은퇴한 멀론은 2001년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됐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NBA ‘골밑 지배자’ 모지스 멀론, 60세로 사망
    • 입력 2015-09-14 07:23:53
    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명예의 전당 회원인 모지스 멀론(미국)이 13일(이하 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멀론이 이날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의 한 호텔에서 잠을 자다 60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멀론은 숨진 당일 골프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장 2m의 멀론은 빼어난 리바운드 실력으로 '골밑의 지배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1975-1976 시즌 NBA에 데뷔한 멀론은 20년 동안 코트를 누비며 경기당 평균 20.6점, 12.2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983년에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챔피언 결정전 우승으로 이끌었고 통산 12차례 올스타로 뽑혔다. 1994-1995 시즌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은퇴한 멀론은 2001년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됐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