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센터 “원치 않으면 갑상선암 초음파 안 받아도 돼”

입력 2015.09.14 (07:34) 수정 2015.09.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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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에서 암예방 검진을 받는 경우 앞으로 원치 않으면 갑상선암 초음파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암센터는 최근 갑상선암 과잉진단 논란과 관련해 전문가들과 함께 '갑상선암 검진 권고안'을 만들어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2011년 기준, 우리나라 갑상선암 환자는 인구 10만 명 당 81명으로, 세계 평균의 10배에 달합니다.

그동안 의료계 일부는 자연재해나 방사성 물질 누출 등 이유 없이 기형적인 갑상선암 증가의 원인을 설명하기 어렵다며 갑상선암 과잉 진단을 반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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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센터 “원치 않으면 갑상선암 초음파 안 받아도 돼”
    • 입력 2015-09-14 07:34:42
    • 수정2015-09-14 16:22:44
    사회
국립암센터에서 암예방 검진을 받는 경우 앞으로 원치 않으면 갑상선암 초음파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암센터는 최근 갑상선암 과잉진단 논란과 관련해 전문가들과 함께 '갑상선암 검진 권고안'을 만들어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2011년 기준, 우리나라 갑상선암 환자는 인구 10만 명 당 81명으로, 세계 평균의 10배에 달합니다.

그동안 의료계 일부는 자연재해나 방사성 물질 누출 등 이유 없이 기형적인 갑상선암 증가의 원인을 설명하기 어렵다며 갑상선암 과잉 진단을 반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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