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금융사기 피해액 월 평균 261억 원…22% 감소

입력 2015.09.14 (08:33) 수정 2015.09.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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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금융사기 피해액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중 금융사기 피해액이 월평균 261억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하반기보다 22%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7,8월 월평균 피해액은 190억 원으로 상반기 평균보다 더 줄었습니다.

반면, 피해자금 인출 차단 조치가 활성화되면서 지난해 하반기 18%에 불과하던 피해액 대비 환급 금액 비율은 올해 상반기 31%까지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피해액에서 환금금액을 제외한 월평균 순 피해액도 지난해 하반기 277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181억 원으로 감소했습니다.

대포통장도 지난해 하반기 월평균 8천9백여 개가 적발됐지만, 올해 상반기엔 5천8백여 개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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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 금융사기 피해액 월 평균 261억 원…22% 감소
    • 입력 2015-09-14 08:33:22
    • 수정2015-09-14 15:57:54
    경제
올해 들어 금융사기 피해액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중 금융사기 피해액이 월평균 261억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하반기보다 22%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7,8월 월평균 피해액은 190억 원으로 상반기 평균보다 더 줄었습니다.

반면, 피해자금 인출 차단 조치가 활성화되면서 지난해 하반기 18%에 불과하던 피해액 대비 환급 금액 비율은 올해 상반기 31%까지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피해액에서 환금금액을 제외한 월평균 순 피해액도 지난해 하반기 277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181억 원으로 감소했습니다.

대포통장도 지난해 하반기 월평균 8천9백여 개가 적발됐지만, 올해 상반기엔 5천8백여 개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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