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문부과학성, 건강 점수제 도입

입력 2015.09.14 (12:46) 수정 2015.09.1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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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부과학성은 운동과 건강 검진 등을 포인트로 환산해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건강 포인트 제도'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본격적인 도입에 앞서 문부과학성 직원 3천 명을 대상으로 이 제도를 시행했습니다.

<리포트>

문부과학심의관인 58살 도다니 씨.

35년 전 60 kg이었던 체중이 지금은 90 kg이 넘습니다.

<인터뷰> 도다니 가즈오(문부과학 심의관) : "계기가 없어 혼자서는 (체중 감량이)어려운 것 같습니다."

운동 부족인 도다니 씨도 건강 포인트 제도에 곧바로 참가하기로 했는데요.

하루 8천 걸음을 걸으면 1포인트가 쌓입니다.

도다니 씨의 방은 11층.

첫날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 4층까지 올라갔습니다.

<인터뷰> 도다니 가즈오(문부과학 심의관) : "이 정도면 해 볼 만한 것 같습니다."

석 달 동안 체중을 5 kg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30포인트가 쌓이면 추첨을 통해 3천 엔, 우리 돈 3만 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이나 운동화 등을 줍니다.

건강 포인트 제도는 문부과학성의 외청으로 다음달 출범하는 '스포츠청'이 관리하는데요.

도다니 씨는 담당 기관이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장점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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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 문부과학성, 건강 점수제 도입
    • 입력 2015-09-14 12:48:42
    • 수정2015-09-14 13:02:39
    뉴스 12
<앵커 멘트>

문부과학성은 운동과 건강 검진 등을 포인트로 환산해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건강 포인트 제도'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본격적인 도입에 앞서 문부과학성 직원 3천 명을 대상으로 이 제도를 시행했습니다.

<리포트>

문부과학심의관인 58살 도다니 씨.

35년 전 60 kg이었던 체중이 지금은 90 kg이 넘습니다.

<인터뷰> 도다니 가즈오(문부과학 심의관) : "계기가 없어 혼자서는 (체중 감량이)어려운 것 같습니다."

운동 부족인 도다니 씨도 건강 포인트 제도에 곧바로 참가하기로 했는데요.

하루 8천 걸음을 걸으면 1포인트가 쌓입니다.

도다니 씨의 방은 11층.

첫날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 4층까지 올라갔습니다.

<인터뷰> 도다니 가즈오(문부과학 심의관) : "이 정도면 해 볼 만한 것 같습니다."

석 달 동안 체중을 5 kg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30포인트가 쌓이면 추첨을 통해 3천 엔, 우리 돈 3만 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이나 운동화 등을 줍니다.

건강 포인트 제도는 문부과학성의 외청으로 다음달 출범하는 '스포츠청'이 관리하는데요.

도다니 씨는 담당 기관이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장점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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