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트렁크 속 훼손 시신 사건’ 피의자 김일곤 공개수배

입력 2015.09.14 (14:57) 수정 2015.09.1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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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차량 트렁크에서 여성 시신이 발견된 사건의 피의자를 공개 수배했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35살 주 모 씨를 납치 살해한 혐의로 48살 김일곤을 공개 수배하고 현상금 천만 원을 걸었습니다.

김 씨는 지난 9일 오후 2시쯤 충남 아산의 대형마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에 타려던 주 씨를 납치해 끌고 다니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신장 167cm의 마른 체격이며 범행 당시 검정색 정장 상하의와 흰색 셔츠를 입었고, 범행 뒤에는 검정색 티셔츠로 갈아입고 어두운 백팩을 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김 씨는 강도와 특수절도 등 전과 22범이며, 현재 선불폰을 갖고 다니면서 경찰 추적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한 빌라 주차장에 있던 차량에 난 불을 끄던 도중 여성 시신이 발견되자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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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9-14 14:57:14
    • 수정2015-09-14 22:52:39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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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차량 트렁크에서 여성 시신이 발견된 사건의 피의자를 공개 수배했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35살 주 모 씨를 납치 살해한 혐의로 48살 김일곤을 공개 수배하고 현상금 천만 원을 걸었습니다.

김 씨는 지난 9일 오후 2시쯤 충남 아산의 대형마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에 타려던 주 씨를 납치해 끌고 다니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신장 167cm의 마른 체격이며 범행 당시 검정색 정장 상하의와 흰색 셔츠를 입었고, 범행 뒤에는 검정색 티셔츠로 갈아입고 어두운 백팩을 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김 씨는 강도와 특수절도 등 전과 22범이며, 현재 선불폰을 갖고 다니면서 경찰 추적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한 빌라 주차장에 있던 차량에 난 불을 끄던 도중 여성 시신이 발견되자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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