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아메리카 박탈’ 버네사 윌리엄스, 32년 만에 명예회복
입력 2015.09.14 (16:08)
수정 2015.09.1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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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3년 흑인 최초의 미스아메리카 선정 당시 윌리엄스 (좌) / 32년만의 미스아메리카 무대에서 열창하는 버네사 윌리엄스(우) [사진 = AP연합뉴스]
누드 사진 때문에 미스아메리카 왕관을 박탈당했던 미국의 유명 연예인 버네사 윌리엄스가 32년 만에 명예를 되찾았습니다.
워싱턴포스트와 AP통신 등은 윌리엄스가 미국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에서 열린 '미스아메리카 2016'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주최 측의 공식 사과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샘 해스켈 미스아메리카 조직위원장은 대회 무대에 윌리엄스를 세운 뒤 "조직위를 대표해 사과하고 싶다"고 말하며 사실상 윌리엄스의 복권을 선언했습니다.
지난 1983년 흑인 최초의 미스아메리카로 선발된 윌리엄스는 한 성인잡지가 이전에 촬영했던 그녀의 누드사진을 본인의 허락 없이 게재하면서 사퇴를 강요받고 왕관을 돌려줘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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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아메리카 박탈’ 버네사 윌리엄스, 32년 만에 명예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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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14 16:08:30
- 수정2015-09-14 16: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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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3년 흑인 최초의 미스아메리카 선정 당시 윌리엄스 (좌) / 32년만의 미스아메리카 무대에서 열창하는 버네사 윌리엄스(우) [사진 = AP연합뉴스]
누드 사진 때문에 미스아메리카 왕관을 박탈당했던 미국의 유명 연예인 버네사 윌리엄스가 32년 만에 명예를 되찾았습니다.
워싱턴포스트와 AP통신 등은 윌리엄스가 미국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에서 열린 '미스아메리카 2016'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주최 측의 공식 사과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샘 해스켈 미스아메리카 조직위원장은 대회 무대에 윌리엄스를 세운 뒤 "조직위를 대표해 사과하고 싶다"고 말하며 사실상 윌리엄스의 복권을 선언했습니다.
지난 1983년 흑인 최초의 미스아메리카로 선발된 윌리엄스는 한 성인잡지가 이전에 촬영했던 그녀의 누드사진을 본인의 허락 없이 게재하면서 사퇴를 강요받고 왕관을 돌려줘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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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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